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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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열♥' 김영희 "결혼 후 예뻐졌다고…성인영화 준비 중" (개그맨이다)[종합]

기사입력 2021.11.18 18: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김영희가 성인 영화 감독으로 활동 중인 근황과 함께 '우리는 개그맨이다'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18일 서울 마포구 윤형빈소극장에서 WAG TV의 신규 콘텐츠 ‘우리는 개그맨이다’ 시즌1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희태 PD, 엄영수, 지영옥, 이용근, 이광섭, 이동윤, 홍순목, 노우진, 안소미, 임우일, 조수연, 김영희, 박휘순 등이 참석했다.

'우리는 개그맨이다'는 대한민국 방송코미디협회와 비엠미디어, 네츄럴라이프가 합작해 개그맨들을 위한 웹 개그 콘텐츠다. '우리는 개그맨이다' 시즌 1에서는 엄영수, 심형래, 임하룡, 김학래, 김수용 등 모든 코미디언이 총출동한다.

이날 포토타임을 가진 김영희는 몰라보게 예뻐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희는 "성인영화감독으로서 차기작을 준비하고있다"며 "혼인을 한 이후로 많이 예뻐졌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회사는 없지만 스타일리스트는 있다. 선후배들하고 함께 재밌는 코너로 열심히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김영희는 KBS 2TV에서 방영 중인 예능프로그램 '개승자'에 대해 "저도 본방송을 봤고 기대를 하고 있다. (코미디가) 다시 부활을 했다는 점이 감격스러웠다. 내가 나오지 않아도 상관없으니 많은 후배들이 나왔으면 좋겠다. 또 '우리는 개그맨이다'를 통해 이번 기회로 다 같이 뭉쳐서 함께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 저는 많은 것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영희는 "'개승자'는 개그맨들이 선택을 받아야 되는 거라면 '우리는 개그맨이다'는 열려있기 때문에 개그맨들이 아이디어를 가져오면 더 재밌게 파생시켜 줄 수있는 차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는 개그맨이다'는 세대를 초월한 코미디언 선후배들이 함께 한다. 이러한 점에 대해서 이동윤은 "원로 선배님들과 현역 개그맨들과 갭차이가 크지 않다. 웃음의 포인트는 다 똑같다는 생각을 했다"며 "개그라는 것은 답이 정해져있진 않다. 원로 선배님들이 개그를 저희보다 훨씬 보시기 때문에 아이디어도 많으시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떠한 접점보다는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웃음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원로도 아니시다. 개그맨 형님, 누나들이 할 수 있는 신세대적인 개그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는 개그맨이다' 는 오늘(18일) 'WAG TV' 유튜브 및 네이버TV, 카카오TV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된다. 대한민국 방송코미디협회와 비엠미디어, (주)네츄럴라이프가 합작해 만든다.

사진=우앤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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