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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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국대' 여준석 "한일전 지면 공항서 달걀 맞는다고" (유퀴즈)

기사입력 2021.11.17 20:53 / 기사수정 2021.11.17 21:0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농구선수 여준석이 한일전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D-Day : 여준석, CCT, 우영미, 윤계상'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여준석 선수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19세 이하 농구월드컵에서 경기당 평균 25.6점. 한국인 최초로 득점왕이 됐다. 마지막 한일전에서 36점, 95대92로 극적인 승리였다"라며 설명했다.

유재석은 "똑같은 경기인데도 한일전은 다르다. 어땠냐"라며 물었고, 여준석 선수는 "애들이랑 한일전 전날 했던 이야기가 만약에 내일 경기를 지게 되면 공항 가서 계란 맞는다고"라며 털어놨다.

또 유재석은 "19세 이하 농구월드컵은 NBA 스카우터들이 눈여겨보는 대회라고 한다. 여준석 선수도 눈여겨봤다고 들었다"라며 궁금해했다.

여준석 선수는 "경기가 다 끝난 이후에 호주 리그에서도 관심을 많이 보여주시고 NBA G리그에서도 연락이 왔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구나'라고 느꼈다"라며 고백했다.

여준석 선수는 "일단 대학교 가서 차분하게 생각해 보려고 한다. 프로에 가게 되면 5년 정도 계약 때문에 못 나오게 된다. 대학에 있을 때 만약 외국에 도전하고 싶다면 그게 더 편할 거 같았다"라며 설명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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