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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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권 가고 윤주희 오고…감동과 기대감의 폐가하우스 (해치지 않아)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11.17 08:20 / 기사수정 2021.11.17 09:25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16일 방송된 tvN ‘해치지 않아’(연출 김상아)에서는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이 하도권, 온주완, 김동규가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빌런 삼형제는 고된 노동 후 본격적으로 힐링 라이프를 즐긴 지난주에 이어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도 의리로 똘똘 뭉쳐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3대3 족구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빌런 삼형제와 하도권, 온주완, 김동규.

이후 그들은 갑작스러운 장대비에 고생해서 만든 파이어피트가 물에 잠기고, 캠프파이어 무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악천후에도 나름의 즐길 거리를 찾은 그들.

막내 김동규가 특별히 준비한 잠옷 세트로 패션쇼를 여는가 하면 새참으로 피로를 씻고, 레크리에이션까지 하며 캠프파이어가 무산된 아쉬움을 달랬다. 여기에 야식 담당 하도권이 헤비급 야식 토마호크로 진정한 요리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비도 다행히 그쳤다.

고기도 먹고 노래도 부르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그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배우 하도권은 진중한 이미지와 달리 ‘쇼미더머니’에서 행주가 선보인 ‘레드썬’ 무대를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잘 먹고 잘 논 이후, 그들은 진심이 담긴 감동 토크를 선보였다.



김동규는 “이 시간이 정말 선물 같다”라고 말하며 눈가가 촉촉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선배들과 이렇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선물 같다고.

이러한 그의 모습에 “우리도 동규 때 이렇게 좋은 선배들과 만날 수 있었더라면”이라며 함께 울컥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은 감동을 자아냈다.

봉태규도 “이게 어떤 느낌인지 안다”라고 공감했고, 엄기준도 “우리에게도 동규 같은 때가 있었으니까”라며 그가 겪었고 겪고 있을 어려움에 대해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중 스케쥴 때문에 폐가하우스를 먼저 떠나게 된 하도권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평생 그리운 추억을 이 집에 남기고 갑니다. ‘해치지 않아’ 고맙습니다”라며 이 공간에서 쌓은 시간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하도권이 떠난 이후, 남은 멤버들은 아침이 밝자 윤종훈의 주도 하에 서예를 배웠고, 그 이후에는 폐가하우스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다만 엄기준이 스케쥴 때문에 잠시 폐가하우스를 떠나 남은 멤버들이 고생하며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스케쥴이 끝난 이후 엄기준도 합류, 리모델링을 도왔다.

빌런 삼형제가 리모델링을 하는 동안, 배우 윤주희가 폐가하우스로 향했다.

이를 모르고 있던 빌런 삼형제는 미리 해둔 서예 작품들을 폐가하우스에 걸고자 했다. 빌런 삼형제는 제작진이 준비해둔 족자 속 서예 작품을 보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들이 일에 몰입하던 사이, 배우 윤주희가 깜짝 방문했고 그의 방문에 빌런 삼형제가 깜짝 놀라면서 ‘해치지않아’의 이번 회차가 마무리됐다.

이후 예고편에선 윤주희가 폐가하우스에서 일을 척척 해내는 모습을 선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배우 유진과 김현수가 폐가하우스에 깜짝 방문하는 모습도 공개돼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 방송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 = tvN ‘해치지않아’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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