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고척, 박윤서 기자) 황재균이 1회 첫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폭발하며 선취점을 뽑았다.
황재균은 15일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3루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첫 타석부터 대포를 폭발했다. 황재균은 1사에서 선발투수 최원준을 상대했고 2구째 133km/h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이는 황재균의 포스트시즌 통산 첫 홈런이기도 하다.
경기 전 만난 이강철 감독은 황재균이 한 방이 있으니 쳐줄 수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황재균은 부응했다.
KT는 황재균의 홈런에 힘입어 1회말 현재 1-0으로 앞서있다.
사진=고척 김한준, 박지영 기자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