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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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의 완전체, 진심 담은 앨범으로 '다시 티아라' (쥬크박스)[종합]

기사입력 2021.11.15 18:0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티아라가 팬들을 위한 진심을 담은 앨범으로 4년 만에 돌아왔다.

티아라(지연, 효민, 은정, 큐리)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리:티아라(Re:T-ARA)'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4년 만에 컴백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7년 발매한 열세 번째 미니 앨범 '왓츠 마이 네임?(What's my name?)' 이후 약 4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더블 타이틀곡으로 이루어진 싱글 '리:티아라'는 13년이라는 긴 시간을 묵묵히 함께해 준 팬들을 위해 완전체로 뭉친 티아라의 진심이 담겼다. 특히 앨범 소개에는 팬들을 향한 멤버들의 마음이 묻어나 더욱 눈길을 끈다. "첫눈이 오기 전 컴백을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돌아왔다는 티아라는 '다시 티아라'라는 앨범명에 다시 그들만의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담았다.

첫 번째 타이틀곡 '올 킬(ALL KILL)'은 웨스턴 스타일의 힙합 팝 댄스 곡이다. 티아라의 데뷔곡인 '거짓말 (Part 1)'때부터 함께한 '히트곡 제조기' 조영수와 안영민이 의기투합해 티아라와 '특급 시너지'를 발휘했다.



두 번째 타이틀곡 '티키 타카(TIKI TAKA)'는 후렴의 강한 베이스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안무 제작에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사랑 받은 댄스 크루 라치카가 참여해 티아라만을 위한 퍼포먼스를 탄생시켰다.

함께 공개된 '티키 타카(TIKI TAKA)' 뮤직비디오에서 티아라는 우아하고도 카리스마 있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곡은 세련된 도입부와 중독성 강한 후렴에 멤버들의 성숙한 보컬이 더해져 듣는 재미를 더했다. 

'이게 사랑이 맞는 걸까 / 상처도 주고받는 건가', 'TIKI TAKA TIKI TAKA / TIKI TAK 왔다 갔다 해' 등의 가사는 패스를 주고 받듯 호흡이 잘 맞는 것을 뜻하는 '티키 타카'를 비틀어 상처를 주고 받는 내용을 담아 반전을 안긴다.

'보핍 보핍', '너 때문에 미쳐', '롤리 폴리' 등 중독성 강한 노래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티아라가 4년 만에  돌아왔다. 오랜만에 전한 '완전체' 소식으로 기대를 모았던 티아라가 다시 한번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이들의 진심이 팬들에게 닿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티아라 '티키 타카' 뮤직비디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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