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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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했다, 러블리즈"…해체 앞두고 모여 '7주년 자축'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11.12 15: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러블리즈(베이비 소울, 유지애, 진, 이미주, 서지수, 케이, 류수정, 정예인) 멤버들이 모두 모여 데뷔 7주년을 자축,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유지애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ovelyz 7th 고마워 늘"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러블리즈의 7주년을 기념하는 케이크를 찍은 동영상에 자신을 포함한 러블리즈 멤버 8인 계정을 태그했다. 또한 "러블리즈 행복하자"라고 외치는 멤버들의 목소리가 담긴 동영상도 업로드하며 이들이 함께 파티를 즐기고 있음을 짐작케 했다. 

또한 유지애는 지하철 전광판 광고를 직접 찍은 인증 영상을 남기며 "감동이잖아. 하나하나 다 사진이야"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멤버 진 역시 이날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통해 러블리즈의 7주년을 자축했다. 그는 러블리즈의 데뷔 시절 사진과 함께 "고생했다 러블리즈 그리고 항상 고마워 러블리너스"라는 문구를 덧붙여 뭉클함을 안긴 데 이어, 파티를 즐기는 야식 사진까지 공개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전했다.

류수정은 "러블리즈 러블리너스 7주년 축하해"라는 문구와 함께 맞춤 케이크, 지하철 전광판 인증샷을 공개했다. 정예인은 케이크 컷팅 동영상을 업로드했고, 미주와 서지수, 케이 역시 7주년 맞춤 케이크의 모습에 "러블리즈 7주년 축하해"라는 문구가 더해진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2014년 11월 12일 데뷔한 러블리즈는 이날 모두 모여 함께 파티를 즐기며 7주년을 자축했다. 최근 베이비소울을 제외한 러블리즈 멤버 7인은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여전히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1일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6일 러블리즈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4년 11월 첫 번째 정규앨범 '걸스 인베이션(Girls’ Invasion)'의 타이틀곡 '캔디 젤리 러브(Candy Jelly Love)'로 데뷔한 후 '안녕', '아츄', '종소리'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러블리즈는 멤버 베이비소울을 제외한 일곱 멤버가 현 소속사와 이별해 새 출발을 앞두고 있다. 당시 러블리즈 멤버들은 모두가 손편지를 통해 심경을 전하며 팬들에 애정을 전한 바 있다.

사진=러블리즈 각 멤버들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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