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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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자' 박용우 "도덕책에 나올듯한 현장…윤계상 덕"

기사입력 2021.11.04 11:4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박용우가 '유체이탈자'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4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영화 '유체이탈자'(감독 윤재근)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윤계상, 박용우, 임지연, 박지환과 윤재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용우는 훈훈했던 촬영 현장 분위기를 언급했다. "윤계상 씨를 보고 다음에 나도 현장에서 해봐야했다고 느꼈던 게 있다"는 그는 "소재적으로도 그랬겠지만 다른 배우들 연기할 때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끝날 때마다 박수를 쳐주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게 전파가 돼서 다른 배우들도 모니터링하고 박수 쳐주고, NG나면 '한번 더 하면 된다' 이랬다. 도덕책에 나올 것 같은 현장이었다. 굉장히 마음이 따뜻해지는 현장이었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 오는 24일 개봉한다. 

사진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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