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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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권X온주완 "오늘 처음 봐"→극한 노동에 "사람 XX냐" 분노 (해치지않아)[종합]

기사입력 2021.11.03 10:50 / 기사수정 2021.11.03 10:31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펜트하우스'에 출연한 하도권, 온주완이 어색한 인사를 나눴다. 또 폐가하우스 극한 노동에 분노했다.

2일 tvN 예능프로그램 '해치지 않아'에서는 고흥 폐가하우스를 찾은 '펜트하우스' 하도권, 온주완, 김동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도권은 큰 화분을 비롯해 짐을 잔뜩 들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하도권은 화분을 건네며 "집 지으셨다고 해서 사 왔다", "뭐가 없을 수 있다고 해서 생존 용품을 다 가지고 왔다"라고 말했다.

특히 하도권은 "(방송을 보니까) 도끼질하고 있길래 도끼 한 자루 챙겨왔다. 장작을 패야 할지도 몰라서"라며 진짜 도끼를 집어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온주완이 등장하자 하도권은 "안녕하세요"라며 어색하게 인사를 건넸다. 이에 봉태규는 "처음 보는 거냐"라고 물었고 하도권은 "나 처음 만나는 거다. TV로만 봤다"라고 답했다. 이어 하도권은 '''펜트하우스'에서 나오는 건 봤다"라고 덧붙였다. 온주완 또한 "저도 처음 뵀다. 성악 전공하시지 않았냐"라며 인사했다.

봉태규는 "여기서 보니까 너무 좋다. 그런데 나는 진짜 생각지도 못했다. 두 사람이 모른다는 걸. 당연히 알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동규가 등장했다. 김동규는 조비서의 트레이드마크인 수염을 밀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봉태규는 "너 수염 때문에 부른 건데, 가야겠다. 사람들이 못 알아보는 거 아니냐"라고 농담을 했고 김동규는 "수염을 챙겨오긴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도권, 온주완, 김동규는 어색한 대화를 나눴다. 하도권은 온주완에게 "나이가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다. 온주완이 "서른아홉"이라고 말하자 하도권은 "저는 올해 마흔다섯"이라고 답했다. 김동규는 "스물여덟"이라며 눈치를 보다 무릎을 꿇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세 사람은 계속해서 자기소개를 하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하도권과 온주완은 엄기준, 윤종훈, 봉태규가 페인트칠을 비롯해 여러 가지 일을 시키자 분노했다. 심지어 하도권은 봉태규에게 “얘가 악의 축이다. 네가 사람XX이냐"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사진=tvN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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