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11.02 01:30 / 기사수정 2021.11.02 00:4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다이어터 김원희와 문재완이 먹메이트를 결성했다.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문재완 부부가 김원희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이 다이어트를 위해 한강 라이딩을 하는 동안 절친 김원희를 만났다. 이지혜는 김원희를 보고 "언니 미모가 살이 더 빠진 것 같다"고 했다. 김원희는 자신의 헤비급 시절을 언급하면서 "이번에는 사활을 걸고 뺐다"고 했다.
김원희는 이지혜가 문재완과 함께 오지 않은 것을 아쉬워했다. 이지혜는 문재완이 자전거를 타고 오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김원희는 이지혜를 향해 "남편 괴롭히지 마. 문서방 얼굴에 수심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문재완이 운동을 하지 않는다고 하소연을 하며 김원희 남편에 대해서 물어봤다. 김원희 남편은 훈남에 운동도 꾸준히 하는 자기 관리 끝판왕이라고. 김원희는 "남편 살이 안 찐다. 복부비만은 애초부터 없었다. 식스팩이다. 부담스럽다. 같이 식스팩이면 괜찮은데"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김원희를 부러워하며 "언니 외모 보고 결혼한 거죠?"라고 물어봤다. 김원희는 만나다 보니까 잘 생긴 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김원희가 문재완이 잘 오고 있는지 궁금해 하자 "아마 중간에 편의점 가서 '바나나 우유 먹을까. 라면 먹을까 어쩌지 하다가 와이프한테 혼나겠지?' 하면서 물 한 잔 마시고 올거다"라고 말했다. 이지혜의 예상은 정확했다. 문재완은 이지혜가 말한 그대로 편의점에서 바나나 우유, 라면 등을 만져보다가 다 내려놓고 물을 사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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