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6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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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 온라인 클래식', 태국 지역 전격 론칭…그때 그 감성 그대로

기사입력 2021.11.01 18:38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라그나로크 온라인 클래식'이 태국에 출시됐다.

1일 그라비티 측은 지난달 28일 태국 지역에 PC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 클래식'을 전격 론칭했다고 밝혔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클래식의 태국 지역 서비스는 그라비티의 태국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테크(Gravity Game Tech, GGT)가 맡는다.

이 게임은 태국 지역에서 서비스 중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초창기 분위기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내년에 20주년을 맞이하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클래식 버전인 만큼 20년간 라그나로크를 사랑해 준 유저들이 다시 한번 게임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로 게임성을 보완했다. 여기에 캐릭터 생성 등과 같은 UI에 최근 업데이트된 편의성을 더하는 등 과거와 현재의 특장점을 하나로 합쳐 재미를 한층 높였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클래식은 이번에 에피소드 4.0으로 론칭했으며 프론테라, 알베르타, 게펜 등을 포함한 코모도 맵까지 오픈했다. 이후에도 에피소드, 던전, 직업군 등 꾸준한 업데이트 및 맵 확장을 통해 유저들이 라그나로크의 스토리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편의성 부분에서도 캐릭터 레벨과 몬스터 레벨 차이에 따른 경험치 패널티를 없애 자신의 캐릭터보다 레벨이 더 높은 몬스터를 사냥해도 경험치를 얻을 수 있어 빠른 캐릭터 레벨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그라비티 게임 테크(Gravity Game Tech, GGT)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클래식의 공식 홍보 모델로 태국 유명 걸그룹 출신 배우 겸 모델 'Bow Maylada'를 발탁했다. 'Bow Maylada'는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의 현지 톱스타로 태국 지역 유저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라비티 게임 테크(Gravity Game Tech, GGT) 이재진 COO는 "그동안 유저분들과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초창기 버전을 그리워하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됐다. 유저분들의 니즈에 맞춰 그때의 감성은 살리면서 게임의 재미는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개발했으니 태국 지역 유저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 전했다.

또한 “오는 2022년 20주년을 맞이하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클래식 버전 출시가 기존 유저분들은 과거의 좋은 기억을 다시금 떠올릴 수 있고, 신규 유저분들에게는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뉴트로한 느낌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라비티 게임 테크(Gravity Game Tech, GGT)는 2020년 5월 태국에서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직접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사전예약 등록 계정만 130만 개 이상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또한 '태국 ZOCIAL AIS 게이밍 어워드 2020' 게임 퍼블리셔 그룹 가장 인기 있는 MMORPG 부문 1위에 선정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사진=그라비티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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