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성매매' 이수 응원 논란→"실망해 다행" 팬들과 설전도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신화 김동완이 엠씨더맥스 이수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 구설에 올랐다. 

김동완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수의 MBC '나는 가수다' 무대 영상을 업로드하며 "언제쯤 들을 수 있을까. 객석에서 듣는 이수 목소리"라는 글을 남겼다. 

이수는 지난 2009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당시 이수는 성매매는 인정했으나 상대가 미성년자인 것을 몰랐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러한 과거가 있는 이수이기에 김동완의 게시물은 다수의 누리꾼에게 불쾌감을 안겼다. 이에 누리꾼은 비판 댓글을 남겼고, 이후 김동완은 해당 게시물의 댓글 기능을 차단했다. 

또한 김동완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와 정말 다행이다. 니가 나한테 실망해서"라는 글을 남기기도. 일부 팬들과의 설전 끝에 해당 글을 적은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 이 스토리는 삭제된 상태다. 

앞서 지난 3월에는 가수 적재가 이수의 편을 드는 발언을 했다가 구설에 오른 바 있다. 당시 적재는 "경솔하고 부적절한 태도였다"며 "저를 아껴주는 마음에서 남겨준 쓴소리와 걱정, 실망의 마음들을 밤새 보면서 정말 잘못된 대처였다는 것을 깨달았고 반성하게 됐다"는 사과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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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