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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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vs박선주→양지은vs강혜연, 일대일 데스매치(금요일은 밤이 좋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10.30 07:20 / 기사수정 2021.10.30 00:59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태연과 박선주, 양지은과 강혜연이 노래방 대결을 펼쳤다.

29일 방송된 TV조선 '금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일대일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양지은, 김태연, 김의영, 은가은 팀에는 김옥임이 게스트로 특별 출연해 팀장으로 합류했다. 홍지윤, 김다현, 별사랑, 강혜연 팀에는 박선주가 합류했다.

김태연은 일대일 데스매치 상대로 "여기에 호랑이는 나뿐이다"라며 박선주를 지목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김태연은 대결 전 선전 포고로 "호랑이는 내가 뺏고 싶다. 죄송하다"고 공손하게 인사했다. 박선주는 "인생이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다. 한번 보자"고 대응해 김태연을 떨게 만들었다.

김태연은 진성의 '채석강'으로 선공했다. 장민호는 "김태연 양이 베스트 컨디션을 보여 줬다"고 칭찬했다. 박선주는 본인이 작사작곡한 쿨의 '너의 집 앞에서'를 불렀다. 김태연은 1점 차이로 박선주에게서 승리를 쟁취했다.

김의영은 데스매치 상대로 "나와 동문인 홍지윤"을 지목했다. 홍지윤은 "여기 학교 아니지 않냐. 선후배 없다"고 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김의영은 최영철의 '사랑이 뭐길래'를, 홍지윤은 박현빈의 '앗! 뜨거'를 열창했다. 대결 결과 홍지윤이 승리했다.



스페셜 듀엣 컬래버레이션도 준비됐다. 김용임과 양지은은 '사랑여행'으로 트롯 모녀를 결성, 호흡을 맞췄다. 이어 박선주와 홍지윤은 '사랑... 그 놈'으로 감성 가득한 컬래버레이션을 선사했다.

별사랑은 은가은을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 별사랑은 은가은으로 '은니', '가라', '은제 갈래' 삼행시를 지어 기선을 제압하기도 했다. 이어 별사랑은 진시몬의 '너나 나나'로, 은가은은 박성신의 '한번만 더'로 대결에 임했다. 별사랑은 100점을 획득하며 승리했다.

스페셜 언택트 라운드에서는 김다현과 김태연이 경쟁 상대로 맞붙었다. 김다현과 김태연은 언택트 팬의 요청으로 나훈아의 '울긴 왜 울어'와 장민호의 '사는 게 그런 거지'를 열창했다. 김태연이 '사는 게 그런 거지'로 승리하자, 김다현 팀에 속했던 장민호는 난처한 모습을 보이기도.

양지은은 '미스트롯2' 준결승에 이어 "혜연아, 우린 돌고 돌아 만날 운명이었나 보다"라며 강혜연을 지목했다. 양지은은 김연자의 '수은등'을 열창하며, '미스트롯2' 眞의 실력을 아낌없이 뽐냈다.

"양지은의 멘트를 듣자마자 소름이 끼쳤다"는 강혜연은 긴장을 놓지 못했다. 강혜연은 양수경의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를 선곡, 상큼한 매력을 발휘했다. 강혜연은 96점을 받았지만, 양지은이 99점을 받아 아쉽게 패배했다.

김용임과 김다현이 마지막 대결을 장식했다. 김용임은 박경희의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를, 김다현은 진성의 '태클을 걸지 마'를 열창했다. 김용임은 1점 차이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최종 결과 김용임, 양지은, 김태연, 김의영, 은가은 팀이 승리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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