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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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손지창, 결혼 못 할 뻔한 사연…"VIP 소개 들어와" (워맨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10.29 07:10 / 기사수정 2021.10.28 23:42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오연수와 손지창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SBS '워맨스가 필요해'에서는 오연수, 윤유선, 차예련이 이경민의 미용실을 찾아 이야기꽃을 피웠다.

육아에 대한 이야기가 빠지지 않았다. 차예련은 "엄마가 딸 인아를 픽업하는 날, 약속을 잊고 외출해 버렸다. 유치원 선생님에게 전화가 와서 '아무도 안 계신다'는 말을 들었다. 딸 생각에 손이 덜덜 떨리더라. 그때 가장 먼저 떠오른 게 연수 언니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연수 언니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말이 끝나기도 전에 '일단 끊자. 내려가겠다'고 하더라. 언니가 잠옷 바람으로 인아를 마중 나갔다"고 말했다. 오연수는 "일단 편의점에 데려가서 군것질거리를 사 줬다. 잠옷바람으로 서울숲을 산책했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또한 이경민은 오연수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경민은 "오연수가 손지창과 비밀 연애 중이었다. VIP가 오연수에게 남자 친구 있냐고 물으며, 오빠에게 소개시켜 주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오연수에게 물으니 대답을 안 하더라. 닥달했더니 엄마랑 같이 미용실에 왔다. 연수 엄마가 결혼할 남자 친구가 있다고 알려 줬다"고 밝혔다.



한편, 양궁 전 국가대표 기보배, 최미선이 모교인 광주여대 양궁장을 찾았다. 기보배는 안산을 보자마자 세계선수권 2관왕을 축하하며 "하나는 양보한 거다. 잘했다"고 격려했다.

재학생 대 졸업생 떡볶이 내기가 펼쳐졌다. 기보배와 최미선이 한 팀을, 안산과 김민서가 한 팀을 이뤄 양궁 대결을 펼쳤다. 두 팀은 동점을 기록해 슛오프에 돌입했다. 김민서의 활약으로 승리는 재학생 팀에게로 돌아갔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세계랭킹 1위였던 기보배, 2015년부터 2017년까지 1위였던 최미선, 2021년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안산이 마지막으로 진검 승부를 펼쳤다. 안산은 첫 발로 8점을 쏘며 당황했다. 남은 두 발 모두 10점을 쐈지만, 3연속 10점을 쏜 기보배가 승리를 차지했다.

떡볶이를 먹으며 남은 이야기꽃을 피웠다. 안산은 기숙사가 리모델링됐다며 자랑했고, 기보배와 최미선은 기숙사를 구경했다. 또한 신입생 환영회를 받지 못한 막내를 위해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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