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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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도 원동력"…이펙스, 초고속 컴백의 자신감 [종합]

기사입력 2021.10.26 17:50 / 기사수정 2021.10.26 16:5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요계 핫루키 그룹 이펙스(EPEX)가 4개월 만에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26일 오후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 두 번째 EP 앨범 '바이폴라 파트2.(Bipolar Pt2.): 사랑의 서'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생중계로 진행됐다. 

'바이폴라 파트2.:사랑의 서'로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에 나선 이펙스. 멤버들은 "데뷔 후 첫 번째 컴백인 만큼 기대도 되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전 앨범을 통해 청소년기의 불안의 시작에 따른 위태로운 감정을 보여줬던 이펙스는 이번 앨범에서 세계관의 양극단을 선보인다. 청소년기의 이성, 꿈, 반려동물 등에 대한 첫 번째 사랑의 시작을 다뤄 전작과는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4개월 만에 빠른 컴백을 알린 만큼 팬들의 기대감이나 대중의 관심에 대한 부담감은 없을까. 멤버들은 "부담감 역시 원동력"이라 표현하며 이로 인해 발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제프는 "어떤 모습으로 컴백할지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신 만큼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새로운 무대, 퍼포먼스를 통해 이펙스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고, 금동현은 "계속 발전하는 이펙스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4개월 동안 멤버들 모두 랩, 노래, 춤 모두 성장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두포미(Do 4 Me)'는 몸을 흔들게 만드는 리듬감이 돋보이는 펑크팝 장르의 곡. 첫사랑에 빠진 소년의 복잡한 감정과 당돌한 고백을 표현했다. 

지난 활동에서 보여준 강렬한 퍼포먼스를 벗고 한층 청량한 매력과 상큼한 비주얼을 뽐내는 이펙스의 무한 매력 스펙트럼이 시선을 모은다. 위시는 "이펙스만의 뚜렷한 음악적 색과 퍼포먼스의 합"을 강점이라 꼽으며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더욱 노력해서 성장하겠다"고 전하며 다음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심었다. 

끝으로 백승은 "기회가 된다면 연말 시상식에서 선배님들과 무대에 서고 싶다. 선배님들의 무대를 보며 자극을 받으며 다가오는 2022년의 포부를 다지고 싶다"면서 앞으로 이펙스가 보여줄 성장에 대한 관심을 더했다. 

한편 이펙스 두 번째 미니 앨범 '바이폴라 파트2.: 사랑의 서'는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C9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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