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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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연애' 붐 "요즘 연애하기 힘들어, 소중해졌다"

기사입력 2021.10.12 14:1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붐이 '끝내주는 연애'의 MC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붐은 12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MBC 에브리원 신규 예능 프로그램 '끝내주는 연애' 제작발표회에서 연애 도우미로 나서게 된 이유에 대해 "요즘 연애하기가 너무 힘들어졌다. 시국도 그렇고 만나는 장소도 그렇고 만날 상황도 아니고 그래서 좀 더 연애가 소중해졌다"라고 말했다.

붐은 "연애를 하다 보면 트러블도 있고 싸움도 있고 여러 상황이 펼쳐진다. 벼랑 끝 상황까지 가게 되면 혼란이 온다. 이게 맞는 판단인지, 서로 상처만 주게 되고 결국 이별까지 가고 최악의 조건으로 빠지게 된다. 이걸 우리가 막아보자 했다. 사랑할 시간도 없는데 이별하고 아파하고 슬퍼하는 연인들에게 좀 더 나은 솔루선을 제공해서 벼랑 끝에서 좋은 판단을 하도록 한 발자국 뒤에서 얘기를 나눠보자 하는 의미에서 시작했다. 최선을 다해 솔루션을 주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 중심에는 온주완이 있다. 너무 따뜻하고 자기가 그 입장이 돼 솔루션을 주더라. 녹화하면서 감동 받았다. 여러 경험을 가졌다"라고 추켜세워 웃음을 자아냈다.

'끝내주는 연애'는 짝사랑 중인 짝남짝녀에겐 사랑의 출발에 힘찬 응원을, 현재의 문제점을 고치고 싶은 위기의 커플에겐 따끔한 조언을 건네는 연애 토크쇼다. 붐, 온주완, 치타, 초아, 이은지가 MC로 함께하며 다양한 연애 고민을 해결한다.

짝사랑을 대신 전해주는 '고백 배송'과 연애를 끝낼지 말지를 고민하는 '벼랑커플'의 문제점을 들여다보는 '벼랑위의 커플' 두 코너로 구성했다.

12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한다.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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