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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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이상엽 "제시 'STAR', 못 맞히면 죽어"→3차 시도만에 성공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1.10.02 21:30 / 기사수정 2021.10.02 21:1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놀라운 토요일' 미주와 이상엽이 받아쓰기에 성공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는 러블리주 미주와 배우 이상엽이 출연했다.

이날의 음식은 안성 안성맞춤시장의 장터국밥이었다. 미주, 이상엽과 '식스센스'에서 함께한 제시의 노래가 문제로 나왔다. 2020년 7월에 발매한 미니 3집의 수록곡 '스타'다.

'탄 내 피부 탈색머리 대조되지. 더 빛나지. 동그라미 금빛 링 귀걸인 직접 찢은 내 청바지 이건 내 디자인' 부분을 맞혀야 했다.

미주는 "못 맞히면 큰일나. 우리 죽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래퍼 한해는 제시와의 친분 관계가 의의로 없다고 했다. "친해지려고 했는데 좀 무서워서"라며 이유를 밝혔다.

이에 키는 "누나 엄청 착하다"라며, 이상엽과 미주도 "엄청 여리다"라고 동조했다. 그러나 한해는 "나도 여려가지고. 더 여리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탈색머리'와 '갈색머리'로 의견이 분분했다.

이상엽은 자신 없어 했다. 김동현은 "생각보다 잘했다"라고 말했고  이상엽은 "날 어떻게 봤길래"라며 발끈했다. 이내 김동현은 "내가 이긴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원샷은 피오가 받았다.

김동현은 '대조되지'를 '제주돼지'라고 주장했다. 이때 태연이 '대비되지'를 떠올렸다. 이상엽과 미주는 "제시가 대비라는 단어를 쓸 거 같지 않다"라며 갸우뚱했다. 한해는 '큰빛 링'을 '금빛 링'으로 바로잡아 호응을 얻었다.

이상엽은 '대조되지'가 아닌 '대비되지'를 택해 1차 시도에서 정답을 맞히지 못했다. 다행히 3차 시도만에 정확한 정답을 알아내 국밥을 맛볼 수 있었다. 

두 번째 음식은 옛날 수제버거다. 전자양이 2007년 6월에 발매한 정규 2집 수록곡 '당분인간'이 출제됐다. 여성들이 호감을 보이는 이유가 외모 때문이 아님을 자연에 빗대어 노래한 곡이다.

멤버들은 '늦은 봄 벌이 네게 모인다고 네가 꽃미남이란 농담은 하지 말아요' 부분을 맞혀야 했다.

원샷의 주인공은 피오와 넉살이었다.

난이도가 있어 1차 시도에 실패한 가운데 팔랑귀 이상엽이 2차 시도에서 정답존으로 출격했다. 하지만 '이른 봄'을 '늦은 봄'으로 잘 불렀지만, '농담'을 '생각'이라고 말해 실패했다.

3차 시도에서 70% 듣기 힌트를 택했다. 이후 이상엽이 '농담'을 생각해냈고 멤버들의 호응에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태연과 한해는 '꽃미남이라'를 주장했고 박나래와 피오는 '꽃미남이란'을 밀었다.

정답존에 나간 미주가 '꽃미남이란'으로 부른 덕분에 3차 시도만에 성공했다.

사진= tv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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