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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 "김영란? 제일 어려운 사람, 가식처럼 느껴지기도" (같이 삽시다)[종합]

기사입력 2021.09.15 21:40 / 기사수정 2021.09.15 21:45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3' 김영란과 김청이 성격차이로 인한 갈등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3'(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정신 건강 의학과 양재진이 방문했다.

이날 네 사람은 양재진에게 각자의 설명에 대해 물었다. 이에 양재진은 사선녀들의 성격과 특징들을 설명하며 서로에 대해 이해를 도왔다.

마지막으로 김청의 차례가 되자 양재진은 "누나는 부지런해서 일도 많이 하는 타입이지만 말 한마디로 다 망치는 타입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청은 "언니들이 얼마나 그러면 그러겠냐"라며 답답해했다. 양재진은 "누나는 직설적이고 성격이 급하다. 그거를 조금만 완곡하게 표현하면 누나가 열심히 한 9개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 직설적으로 튀어나오는 한 마디에 와르르 무너져버리는 거다"라고 말했다.

김청은 생색내려는 의도로 하는 게 아니라며 "영란 언니가 제일 어렵고 힘들었다. 언니는 '내가 왜?' 이런 성격인데 그걸 제일 못 참는다. 언니는 진짠데 나한텐 가식처럼 느껴졌다"라고 고백했다. 그의 고백에 박원숙은 "얘는 의식이 없이 그냥 한 건데 네가 너무 크게 받아들였다"라고 다독였다. 그러자 김청은 김영란이 상처 주는 말을 많이 했다며 "처음에는 나를 미워하는 줄 알았다"라고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현재는 김영란을 받아들이고 편한 마음을 가지려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솔직한 게 탈이다"라는 김청의 말에 양재진은 "솔직한 거하고 조절을 못 하는 건 구분이 필요하다"라며 "생각은 자유지만 최소한 하면 되는지 안되는지 판단하고 이걸 참고 안 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참는 건 학습 효과가 되게 크다. 그걸 못 하게 되면 스스로를 합리화하게 되는데 스스로를 합리화하는 순간 당사자만 힘들어진다. 누나가 하는 말 중에 틀린 얘기가 별로 없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양재진은 고양이에게 쿠키를 주는 것으로 대립했던 김영란과 김청의 모습을 언급했다. 김청은 당시 사건에 대해 "언니가 굉장히 상상 이상의 반응을 보였다. 순간 무안하면서 눈물이 터졌다. 내 마음은 그게 아니었는데 그런 오해를 받은 게 너무 억울했다"라고 고백했다.

양재진은 "영란 누나 모습을 봤을 땐 그 상황만 봐서 얘기한 건 아니었고 쌓인 게 있었다. 청 누나가 안타까웠던 게 옳은 얘기지만 상대가 못 받아들이면 그만해도 되는데 끝까지 본인 얘기를 하신 거고 영란 누나는 거기서 쌓인 게 터지듯 그런 얘기를 하시더라. 그런데 이거는 청이 누나도 쌓인 게 많다는 거다. 청이 누나는 굉장히 예민한 사람이라 훨씬 많이 쌓였을거다"라며 더 예민한 김청에 대해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재진의 설명에도 김청과 김영란은 점차 갈등이 고조되는 모습을 보였고 김영란은 "쟤는 매사 언니들을 가르친다"라며 분노했다. 이에 양재진은 "방송을 많이 했지만 정말 힘들다"라고 기진맥진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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