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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타운' 한예리 "'미나리' 행보, 꿈 같은 일...차기작 부담 無" [엑's 스타]

기사입력 2021.09.15 16:20 / 기사수정 2021.09.15 16:49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한예리가 영화 '미나리' 이후 '홈타운'으로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15일 tvN 새 수목드라마 ‘홈타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유재명, 한예리, 엄태구, 이레, 박현석 감독이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홈타운'은 1999년 사주시, 연이은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유재명 분)와 납치된 조카를 찾아 헤매는 여자(한예리)가 사상 최악의 테러범(엄태구)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극중 한예리는 테러범의 가족이라는 사회적 낙인을 견디며 살아가는 조정현 역을 맡았다.

한예리는 박현석 감독과 첫 작품을 함께 하게 된 것에 대해 "감독님이 되게 예민하고 예리하시구나 느꼈다"라고 말했다. 한예리는 "연기를 할 때 불편한 점이 어느 지점에 있을 수 있는데, 제가 불편했다는 걸 잘 아시고 '한 번 더 가자'고 얘기를 해주시거나 '지금 감정보다는 다른 감정이 더 좋을 것 같다'는 부분을 잘 캐치하고 디테일하게 말씀해 주신다. 그럴 때마다 배우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계시구나 생각이 들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예리는 영화 '미나리' 이후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칭찬이 나오자 "저도 한 작품밖에 하지 않았다"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한예리는 "'홈타운'에 복귀하는 것에 대한 큰 부담감은 없었다. 저도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흡입력 있는 시나리오고 그다음의 이야기가 궁금했고 다른 분들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미나리'에서 벌어져있던 일들은 꿈같은 이야기여서 되게 현실감이 없다. 그래서 작품을 선택하는데 부담이 없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예리가 조정현이라는 캐릭터를 연구하면서 중점에 둔 부분은 무엇일까. 그는 "캐릭터가 장르적으로 '홈타운' 안에서 잘 어울려야 된다는 생각을 했다. 장르 드라마 자체가 주는 그만의 분위기가 있어서 그걸 헤치지 않고 튀지 않으면서 연기를 하고 사실적인 인물처럼 느껴져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가장 많이 고민했던 것은 살인자의 동생이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을 어떻게 감수하고 살아가는지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예리는 "저도 경험할 수 없는 감정들이었기 때문에 시나리오를 자주 많이 보려고 노력했다. '그 안에 답이 있겠지'라는 생각을 했다. 감독님과 소통을 하는 게 가장 중요했다. 배우들이 각자의 분량을 나눠가져가고 있기 때문에 제가 나오지 않을때 촬영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르니까 감독님과 많은 고민들을 나눴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한예리는 "1화를 놓치면 그다음을 따라가기 힘들 수도 있다. 1화부터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홈타운'은 2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tvN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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