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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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이식' 윤주 "설레는 첫 외래, 얼마나 좋아졌을까" [전문]

기사입력 2021.09.10 16:30 / 기사수정 2021.09.10 14:5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간 이식 수술을 받은 배우 윤주가 긍정적인 마인드를 드러냈다. 

윤주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아빠랑 첫 외래 왔어요"라며 한 장의 사진을 남겼다. 

이와 함께 윤주는 "설렌다 과연 얼마나 더 좋아졌을라나 얼마나 더 나빠졌을까 고민하던 내 모습에서 이젠 얼마나 더 좋아졌을까 상상하는 내 모습이 왜 이렇게 기분이 좋은지"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어 "외래 온다는 게 새삼 즐겁게 느껴진다 이런 순간을 느낀다는 자체가 벅차오르고 감사할 따름"이라며 "얼른 계속 더 더 더 좋아져야지"라고 의지를 다졌다. 

공개된 사진 속 윤주는 이전보다 한층 밝은 안색을 보이며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윤주의 매력이 전해진다. 

한편 윤주는 최근 간 이식 수술을 받았다.  

다음은 윤주 글 전문.

사릉하고 존경하고 감사한 울 아빠랑 첫 외래 왔으요~ 대기 하면서 컷컷!!!
으으 설렌다 과연 얼마나 더 좋아졌을라나 얼마나 더 나빠졌을까 고민하던 내 모습에서 이젠 얼마나 더 좋아졌을까 상상하는 내 모습이 왜케 기분이가 좋은지 ㅋ 외래 온다는게 새삼 즐겁게 느껴진다. 이런 순간을 느낀다는 자체가 벅차오르고 감사할따름이다. 언능 계속 더 더 더 좋아져야지!
#간이식 #외래 #서울아산병원 #간이식외과 #기쁨 #감사함 #재활 #마음의빚 #행복

사진=윤주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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