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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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시절인연' 열창에 이찬원 '감동'...박남정·정태우 등 출연 (사콜)[종합]

기사입력 2021.09.09 23:54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장민호가 이찬원의 '시절인연'을 불러 이목을 집중시켰다.

9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는 우리의 청춘 특집을 맞아 박남정, 김정현, 정태우, 김형중, 정재욱, 김경록이 출연했다.

청춘6는 TOP6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임영웅이 정태우에게 "과거 TV에서 보았던 모습 그대로"라고 말하자, 정태우는 "'사랑의 콜센타' 촬영 있다고 해서 난리가 났다. 어머니가 따라오고 싶어 하셨다. 임영웅 씨의 열렬한 팬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경록은 장민호의 팬이라고 밝혔다. 유비스 음반을 가지고 있을 정도였다. 장민호는 "나도 없다"며 신기해했다. 김경록은 "친구들과 노래방을 가면 유비스의 '별의 전설'을 부르곤 했다"고 고백했다.

정동원은 박남정과의 리턴 매치를 펼쳤다. 정동원의 선곡은 이무진의 '신호등'이었다. 정동원이 높은 점수를 얻자 박남정은 "동원이는 본인의 점수를 알고 있었던 것 같다. 노래 중간 나를 날카롭게 보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항하는 박남정의 선곡은 '토요일은 밤이 좋아'였다. 박남정은 100점으로 정동원과의 리턴 매치에서 승리했다.



김경록의 대결 상대는 장민호였다. 장민호의 팬이라는 김경록은 V.O.S 명곡 메들리로 대결에 앞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또한 김경록은 안정적인 보컬 실력으로 '영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영영'의 노래방 뮤직비디오에 어린 시절 붐이 등장해 깜짝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장민호는 이찬원의 '시절인연'을 선곡했다. 영탁은 "장민호 형도 너무 잘 어울린다"고 말했고, 이찬원은 "너무 감동받았다"고 덧붙였다. 장민호는 노래를 끝내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찬원은 "너무 고맙다"며 장민호와 포옹했다.

김형중은 "임영웅 씨가 나와 비슷한 것 같다. 입술 도톰하고 웃을 때 광대뼈가 나오는 게 닮았다. 우리 과다"라고 밝히며 임영웅과의 대결을 원했지만, 임영웅의 대결 상대는 김정현이었다.

임영웅은 무명 시절 무대의 기회를 줬던 은사 나예원의 '가슴은 알죠'를 열창했다. 상대인 김정현 또한 "배우보다 감정이 좋다"고 인정했다. 김정현은 임영웅 버전의 '바램'을 열창해 임영웅에게 감동을 안겼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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