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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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동생' 안태환 "누나 몰래 '비스' 출연...내 힘으로 하고 싶었다" [종합]

기사입력 2021.09.07 21:20 / 기사수정 2021.09.07 21:0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하니 동생' 안태환이 누나에게 '비스' 출연을 숨긴 이유를 전했다.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깡에 살고! 깡에 죽는! 깡철 멘탈' 특집으로 꾸며져 오종혁, 최영재, 박군, 김민준, 안태환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니 동생'으로 더 유명한 안태환이 등장했다. '비스' 첫출연인 안태환은 "누나랑 같이 나간 예능은 꽤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저 혼자 나오는 것은 처음이다. 제 역할을 해낼 수 있을까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MC들은 '누나(하니)에게 '비스'에 출연한다고 말을 했느냐"고 물었고, 안태환은 "일부러 말을 하지 않았다. 말을 하면 저한테 조언을 해줬을거다. 그런데 그것마저도 스스로 해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태환은 누나 하니를 향해 "누나, 나 '비스' 나왔어. 내 힘으로 내 역할을 해보고 싶어서 말 안하고 나왔어. 말 안했다고 실망하지 말고 응원해줘"라고 영상편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또 결혼 전에 '비스'에 출연해 아내를 향해 프러포즈를 했던 오종혁의 출연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오종혁도 결혼반지를 자랑하며 행복한 새신랑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오종혁은 '비스'에서 프러포즈를 했던 것을 언급하며 "그 영상을 아내와 함께 봤다. 그런데 저한테 '이걸로 끝은 아니지?'라고 하더라. 그런데 그 뒤로 프러포즈를 따로 못했다"고 말했다. 

오종혁은 "제가 원래 이런 토크쇼에 출연하면 긴장을 하는 편인데 오늘은 전우들을 만나러 온 기분이다. 저희끼리 모여있으면 말이 정말 많다. 신나게 놀다가 갈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박군은 트로트가수 이전에 15년동안 군인으로 생활했음을 밝혔다. 하지만 박군은 "15년동안 군대에 있었지만 군대가 체질은 아니다. 15년차에도 긴장을 했고, 츄가 복귀를 앞두고는 초조했었다. 1년차 때랑 15년차 때랑 똑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출연자들은 박나래를 들어올리는 게임을 진행했다. 강철부대 출신들이지만, 박나래 들어올리기를 앞두고 하나같이 긴장을 하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줬다. 

사진=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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