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5:18
연예

'지킬앤하이드' 류정한·홍광호·신성록, 광기 어린 하이드컷 '서늘'

기사입력 2021.08.31 11:11 / 기사수정 2021.08.31 15:3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내일(31일) 1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극 중 악(惡)을 대변하는 ‘하이드’로 완벽하게 변신한 류정한, 홍광호, 신성록의 ‘하이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무대 속 ‘하이드’ 캐릭터로 분한 류정한, 홍광호, 신성록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올 블랙 의상을 기본으로 두터운 털코트를 걸치고 장발 머리에 쓴 진사고모(眞紗高帽)와 다크한 스모키 메이크업이 어우러져 섬뜩한 분위기를 풍기는 모습이 ‘스릴러’ 뮤지컬의 면모를 느끼게 한다.

류정한, 홍광호, 신성록이 보여주는 광기 어린 표정과 서늘한 눈빛, 절제된 카리스마가 시선을 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지킬’과 ‘하이드’로 표현되는 ‘선(善)과 악(惡), 인간의 이중성’을 다룬 작품으로 한 인물이 가진 두가지 인격의 내면을 강렬한 퍼포먼스로 심도 깊게 그려내는 스릴러 뮤지컬이다.

2004년 국내 무대에서 초연해 대한민국 뮤지컬의 대명사로 불리는 작품으로 이번 시즌에는 6개월 이상의 장기 공연을 진행한다.
 
'지킬앤하이드' 측은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와 지킬과 하이드의 대비를 작품 속에서 극대화시키는 무대와 연출, ‘This Is The Moment(지금 이 순간)’을 탄생시킨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웅장하고 드라마틱한 음악과 ‘지킬/하이드’역의 류정한, 홍광호, 신성록, ‘루시’역의 윤공주, 아이비, 선민, ‘엠마’역의 조정은, 최수진, 민경아까지 대한민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함께하는 톱클래스 캐스팅으로 감동과 전율의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자신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2021년 10월 19일부터 2022년 5월 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대장정의 공연을 시작한다. 

사진= 오디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