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25 20:47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곰TV는 29일 오후 3시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소니 에릭슨 GSL Jan. 결승전을 개최한다.
소니 에릭슨 GSL Jan.는 곰TV가 주최하는 2011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투어의 첫 번째 정규 리그다.
지난 23일 펼쳐진 4강전에서는 '정종왕' 정종현 선수가 침착한 수비에 이은 한방 공격으로 유일한 저그인 임재덕 선수를 무너뜨렸고, '해병왕' 이정훈 선수는 외인 돌풍을 몰고 온 조나단 월쉬(Jonathan Walsh) 선수를 제압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오는 결승전에서는 GSL 첫 테란 우승자의 타이틀을 놓고 양 선수간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니 에릭슨 GSL Jan.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며, 현장 관람을 원하는 e스포츠 팬들은 오는 29일 오후 1시 반부터 잠실 학생체육관에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곰TV는 결승전 현장을 찾아 준 e스포츠 팬들을 위해 스페셜 이벤트 매치와 푸짐한 상품을 마련했다. 2시 20분부터 진행되는 GSL 최강 해설진들의 이벤트 매치는 현장에서만 관람할 수 있어 현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특히, 최고의 입담을 자랑하는 채정원, 안준영 해설자들이 박대만, 이주영 해설자들의 이벤트 경기를 '예능 해설'로 진행하기로 해 e스포츠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