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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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봄' 김동욱♥서현진, 평범한 일상 속 꽉 닫힌 해피엔딩 [종합]

기사입력 2021.08.24 22:23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너는 나의 봄' 김동욱과 서현진이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 16회(최종회)에서는 주영도(김동욱 분)와 강다정(서현진)이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영도와 강다정은 서로에게 푹 빠져 있었다. 박은하는 강태정과 비밀 연애를 이어갔고, 안가영(남규리)은 패트릭(박상남)의 입대로 인해 갑작스러운 헤어짐을 겪었다.

특히 강다정은 박은하의 휴대폰으로 걸려온 강태정의 전화를 무의식적으로 받았다. 강태정은 강다정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박은하에게 잠을 잘 못 자서 괜찮냐며 퇴근하고 집으로 올 건지 물었다.



강다정은 충격에 휩싸였고, 이때 박은하가 나타났다. 강다정은 "뭐지? 이거 몰래카메라인가? 아니면 태정이가 또 있나? 근데 목소리가 내 혈육이랑 똑같아서"라며 물었고, 박은하는 "내가 말하려고 했는데. 네가 지금 요새 상황이 좀 그래서"라며 변명했다.

결국 강태정이 강다정의 집으로 찾아왔고, 박은하는 강태정과 함께 연애 중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강다정은 "나는 왜 그리스 비극 같지?"라며 깜짝 놀랐고, 강태정은 "우리가 무슨 친남매야?"라며 발끈했다. 강다정은 "우리라는 말도 난 너무 이상하거든"이라며 못박았다.

또 주영도와 강다정은 평범한 일상을 보냈고, 퇴근 후 강다정의 집 앞에서 만났다. 주영도는 '바다에 살며 평생 바다를 찾아 헤맨 물고기처럼 언젠가는 행복해질 거라고. 언젠가는 편해질 거라고. 그저 오늘을 숨 쉬고 있다는 것. 매 순간 반짝이지 않아도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잘 살고 있었음을. 당신을 만나고 알게 되었다'라며 생각했다.

주영도는 "오늘은 뭐 했어요?"라며 질문했고, 강다정은 "그때 그림 상담 해줬던 꼬마 있잖아요. 캐나다로 돌아갔어요. 나는 정들어서 엄청 섭섭한데 엄마 만나러 간다고 조금 신나서 가더라고요"라며 털어놨다.



주영도는 "서운했겠다"라며 다독였고, 강다정은 "그래서 위로가 좀 필요해요"라며 볼을 내밀었다. 주영도는 강다정의 볼에 입을 맞췄다. 강다정은 "여기도"라며 이마를 손가락으로 가리켰고, 주영도는 강다정의 이마에도 입을 맞췄다.

강다정은 "주영도 씨는 별일 없었어요?"라며 궁금해했고, 주영도는 "기억은 잘 안 나는데 너무 힘들어서 좀 위로가 필요한 것 같기는 해요"라며 입술을 내밀었다. 강다정은 주영도에게 입맞춤했다.

주영도는 '최선을 다해 최대한 오래 살아보겠다. 많이도 아팠던 계절의 끝에서 내게 손을 내밀어 준 당신은 나의 봄이라고'라며 고백했고, 강다정은 '어쩌면 다시 아픈 계절이 온다 해도 의심 없이 끈질기게 또다시 손을 내밀어 줄 나는 당신의 봄이라고'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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