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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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구두' 소이현, 최명길에 분노 "가면 꼭 벗길 것"

기사입력 2021.08.18 20:07 / 기사수정 2021.08.18 20:07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빨강 구두' 소이현이 최명길을 협박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는 김젬마(소이현 분)은 뻔뻔한 민희경(최명길)의 행동에 분노했다.

이날 회사로 돌아온 민희경에게 발신번호 표시제한으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를 받은 민희경은 "날 죽이지 못해 속상하겠다"라고 묻는 김젬마의 목쇨가 들려왔다. 딸 젬마의 전화에도 희경은 "죽이다니 농담이라도 그렇게 험한말 하지 마라. 무섭지 않냐"라며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행동했다.

희경의 뻔뻔스러운 대응에 젬마는 "가증스러운 그 가면 꼭 벗기고 말거다"라고 했다. 이에 희경은 "너 정말 왜 이래. 내가 뭘 어쨌다고 그러냐"라고 했다. 젬마는 "그렇게 떳떳하면 당장 여기로 와라. 안그러면 내가 가지고 있는 녹음 파일 방송국에 보내버릴거다"라며 그녀를 협박했다.  젬마의 협박에 희경은 "너 얻다대고 감히 말도 안되는 협박이냐"라며 분노했다.

젬마는 "말이 되는지 안되는지는 내가 판단한다"라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 그때, 김젬마의 병실에는 과일바구나와 함께 '김젬마 씨 회복을 기원합니다'라는 민희경의 카드가 있었다. 자신을 죽이려한 희경이 보낸 회복을 기원한다는 뻔뻔스러운 카드 내용에 던져버린 김젬마. 그때 윤희석이 들어와 그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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