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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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반려묘 다홍이, '싫어요' 비율 높아진 이유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8.17 17:50 / 기사수정 2021.08.17 17:21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박수홍이 반려묘 다홍이의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이 박수홍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쏟아냈다.

박수홍은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에 '행복한 일요일을 보내는 방법 ♡'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다홍이가 침대에서 꼬리를 흔들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햇빛을 쬐기 위해 창가 쪽으로 이동한 뒤 엎드려서 햇빛을 쬐는가 하면, 캣그라스를 뜯으며 바깥을 구경하기도 했다.

5분이 채 되지 않는 짤막한 영상에 대해 편집자는 "일요일 아침부터 기분 좋으시라고 다홍이 힐링영상 가져왔습니다 ^__^ 오늘도 내일도 웃는 일 가득하시고 행복하세요 !!"라고 영상설명을 남겼다.

그런데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영상을 접한 뒤 "다홍이가 많이 외로워보인다", "다홍이랑 수홍씨가 비즈니스 관계가 아니길 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는 "진료기록을 공개해라", "다홍이가 유기묘라는 증거를 제출해라"라는 댓글을 남기는 이들도 있었다.

이는 이달 초 유튜버 김용호가 박수홍이 전 연인에게 데이트 폭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비롯해 등 여러 가지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달에 공개된 영상들은 싫어요 비율이 굉장히 낮았던 데 비해서 최근 영상들로 올수록 싫어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영상의 경우 4,900/2,300 수준으로 좋아요/싫어요 비율이 나타나고 있있는데, 이는 다홍이 영상이 올라온 이후 가장 높은 싫어요 비율이다.

이러한 의혹을 제기하는 댓글에 편집자는 "다홍이 구조병원 진료기록 제가 봤답니다.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라며 "그럼에도 너무 궁금하시다면 개인 이메일 남겨주세요"라고 대응하고 있으며, 유기묘가 아니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원래 유기묘가 아니라 길고양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3일 김용호를 포함해 허위제보를 한 신원미상의 제보자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사진= '검은고양이 다홍'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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