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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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신곡 무대 최초 공개...임정희 "오빠, 저 기억 안 나요?" (사콜)[종합]

기사입력 2021.08.13 00:50 / 기사수정 2021.08.13 00:12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장민호가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는 보컬 퀸즈 특집으로 꾸며져, 원미연, 리사, 영지, 임정희, 이영현, 박민혜가 함께했다.

임영웅은 빅마마 이영현, 박민혜의 등장에 연신 감탄했다. 빅마마 박민혜는 '내 눈을 보아도'라는 노래를 부르며 '사랑의 콜센타' 무대에 등장했다. 박민혜의 시원한 가창력에 TOP6은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보냈다. 임영웅은 "무릎까지 소름돋았다"고 극찬했다.

또한 빅마마 이영현은 '체념'을 부르며 등장, 명품 보컬을 뽐냈다. 영탁은 "정수리가 찌릿찌릿하다"고 말했고, 임영웅은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레전드 무대였다"고 인정했다. 빅마마 이영현과 박민혜는 즉석에서 아카펠라 화음을 맞추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원미연은 임영웅과의 인연을 밝혔다. "어떤 분께 전화가 왔더라. 임영웅 씨가 '뽕숭아학당'에서 내 이야기를 했다고. 이찬원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어 '이토록 찬란한 원미연'이라고 했던 것. 임영웅은 "원래 워낙 찬란하시기 때문에 그 모습을 기억해 뒀다가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민호는 신곡 '사는 게 그런 거지'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무대를 공개한 뒤 장민호는 "그동안 제가 정통 트롯 기반으로 노래를 많이 하다 보니, 개인적인 노래들이 다소 어려운 노래들이 있었다. 이번에는 가사도 쉽고 부르기도 좋은 노래를 해 보자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퀸즈6는 즉석에서 화음을 맞췄다. 제대로 맞춰 보지 않아 초반에는 삐걱거려 "응원이 되는 거냐"는 불만을 샀지만, 곧 '사는 게 그런 거지'를 아카펠라 버전으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장민호를 응원했다.

장민호는 임정희와 노래방 대결을 펼치게 됐다. 붐은 "두 사람이 만난 적이 있다는 소식이 있다"고 말하며 해명하라고 제안했다. 이때 임정희는 "오빠, 저 기억 안나요?"라고 질문하며 TOP6와 퀸즈6를 혼란에 빠뜨렸다.

당황한 장민호는 "정말 기억이 안 나는데, 임정희 씨가 이렇게 물으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임정희는 "데뷔 전에 안무실에서 레슨 받을 때, 민호 오빠가 거기에서 안무 연습을 하고 나서 '행사 갈게'라고 인사하고 나가셨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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