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13
게임

Daum배 테켄크래쉬 8강 죽음의 A조 경기 "최고"

기사입력 2011.01.20 22:29

류지일 기자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죽음의 8강 대진표로 주목 받은 철권리그 'Daum배 테켄크래쉬(TEKKEN CRASH)' 8강 A조 의 경기가 1월 19일에 MBC게임을 통해 펼쳐졌다.

8강 A조에서는 부활한 전설 'Resurrection', 시즌5 우승에 빛나는 '마녀삼총사', 무적의 철옹성 '나진 Specialist', 무서운 신예 'Challenger'가 출전했다.

16강 C조의 경기 후 관중들과 선수들이 입을 모아 '역대 최고의 16강 경기'라고 극찬했었다. 그러나 C조의 경기를 뛰어넘는 환상적인 승부가 8강 A조에서 펼쳐졌고, 팬들은 '역대최고의 8강'이 아니라 '역대최고의 본선경기'라며 결승전보다도 치열했던 8강에서의 놀라운 승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Resurrection은 1경기에서 마녀삼총사에게 승리를 거두었다.

시즌5 결승전에서 마녀삼총사의 CHANEL(강성호, 알리사)에게 참패한 후 철저하게 준비한 느낌이 강했다. 리그 최고의 대장으로 성장한 구라(채동훈, 리리)에게 흔들렸으나 통발러브(장종혁, 데빌진)가 부활하면서 리벤지에 성공했다.

비록 승자전에서 나진 Specialist에게 패하며 잠시 주춤했으나, 최종전에서 다시 마녀삼총사와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하면서 '절반의 성공'을 거두었다.

나진 Specialist는 멤버들간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J.D.C.R(김현진, 아머킹)은 2경기에서 2승, 라이벌 Resurrection과의 대결에서 2승을 거두었고, 한쿠마(한동욱, 레오)는 무서운 신예 다이옥신(이태행, 니나)을 잡아냈다. 레인(홍선표, 스티브)은 부활한 통발러브를 잡아냈다.

그 동안 Resurrection에 매 시즌 덜미를 잡혔으나 각 멤버의 고른 활약으로 그 동안의 패배를 설욕하는데 성공했다.

시즌5 우승팀 마녀삼총사는 일명 '최고의 브라이언' 무릎(배재민, 브라이언)에게 200원(김훈일, 안나)과 CHANEL이 연속 패배한 장면이 뼈아팠다.

특히 이 날 구라는 팀 승리의 100%(7승)을 책임지면서 팀의 대장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보여주었다. 또한 구라는 홀맨과의 승자전 경기 도중 본선 최초로 더블케이오(무승부)를 만들면서 이 날 모든 팬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Challenger는 이 날 모든 멤버가 고르게 활약했지만 경험의 부족에서 나오는 미세한 차이를 극복해내지 못했다. 그러나 최강팀들을 상대로 쉽게 무너지지 않은 점은 다음 시즌의 Challenger를 더욱 기대할 수 있게 해줬다.

역대 최고의 명승부들이 속출하는 테켄크래쉬(TEKKEN CRASH) S6! Daum배 테켄크래쉬(TEKKEN CRASH)의 8강 B조 경기는 1월 16일 일요일 저녁 6시, 문래동 룩스 MBC게임 히어로센터에서 공개녹화 되며 1월 19일 수요일 오후 5시, MBC게임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테껜크래쉬'ⓒ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pres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