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8.10 15:18 / 기사수정 2021.08.10 15:18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미국 축구에 야심 찬 도전장을 내민 데이비드 베컴의 인터 마이애미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는 곤살로 이과인, 블레이즈 마투이디, 라이언 쇼크로스 등 한때 유럽 무대를 경험했던 베테랑들을 주축으로 리그 상위권 진입을 노렸다. 하지만 답답한 경기력으로 12경기에서 10득점만을 기록했다. 실점은 무려 22점이다.
12경기 중 6연패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던 데이비드 베컴 구단주의 인터 마이애미가 최근 4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하며 반등을 노린다. 순위는 12위까지 올라왔다.
필라델피아와의 13라운드 1-1 무승부, 몽레알과의 14라운드 2-1 승리, 올랜도 시티와의 15라운드 1-1 무승부, 내슈빌과의 16라운드에서 2-1 승리를 거두는 등 최근 4경기에서 승점 8점을 따냈다. 지난 12경기까지 승점 8점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데이비드 베컴 구단주는 9일(한국시각) 내슈빌과의 경기가 승리로 끝난 뒤 공식 인터뷰를 통해 "우리 선수들이 판도를 바꿀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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