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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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VS 젠지' 중계진이 꼽은 '2021 LCK 서머' 9주차 빅매치는?

기사입력 2021.08.05 08:17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2021 LCK 서머 9주차가 금일부터 시작한 가운데 매 경기 빅매치가 쏟아질 예정이다.

지난 3일 LCK 측은 LCK 중계진 4인이 선택한 LCK 서머 9주차 빅매치들을 공개됐다. 9주 차에 꼭 봐야 하는 경기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네 명의 해설자들은 모두 다른 경기를 꼽았다. 그만큼 9주 차에 볼만한 경기가 많다는 뜻이고 모든 매치업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영어 해설자인 'Atlus' 맥스 앤더슨은 5일 열리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리브 샌드박스의 대결을 선택했다. "한화생명e스포츠의 질주가 계속되려면 강팀인 리브 샌드박스를 넘어야 하고 플레이오프 진출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매우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고릴라' 강범현 해설 위원은 T1과 젠지의 경기를 주목했다. "중요한 순간마다 젠지가 T1에게 발목을 잡혔는데 로스터 변화를 통해 승리할 수 있을까"라면서 다른 스타일로 T1을 상대할 필요가 있고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쿠로' 이서행 해설 위원은 농심 레드포스와 아프리카 프릭스의 7일 경기를 택했다. "경기력이 가장 좋으면서 1위를 지키고 있는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하는 아프리카 프릭스가 경쟁력을 보여줘야 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리치' 이재원과 국가대표 탑 라이너인 '기인' 김기인의 대결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Chronicler' 모리츠 얀 미우센은 젠지와 담원 기아의 경기를 꼭 봐야 하는 경기로 꼽았다. 젠지에게 파괴력을 더해준 신예 '버돌' 노태윤을 주목해야 한다"라면서 "스프링 결승전에서 만났던 두 팀 중에 누가 웃을지 관심이 모인다"라고 추천의 말을 남겼다.

사진= LCK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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