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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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벅찬 기분"…김세정, 높이뛰기 우상혁 영상에 눈물 흘린 사연?

기사입력 2021.08.02 11:45 / 기사수정 2021.08.02 11:46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구구단 출신 김세정이 한국 높이뛰기 역사를 새로 쓴 우상혁에 대한 응원의 글을 남겼다.

2일 오전 김세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번 올림픽 나 왜 계속 울지ㅠㅠ"라며 "선수님 경기 영상볼 때마다 울고 다른 경기도 그렇고ㅠㅠ"라고 전했다.

이어 "이게 이기든 지든 어떻게 준비했는지 느껴지니까 막 내가 벅찬 기분...흐어어어어엉ㅠㅠ"이라고 덧붙였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우상혁이 남자 높이뛰기 결승을 끝낸 뒤 인터뷰를 진행한 뉴스 영상 캡처가 담겨 있었다. 2.35m의 기록을 남기며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최종 4위에 이름을 올린 우상혁은 인터뷰에서 "이제 홀가분하다. 진짜 후회 없이 뛰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다들 힘든시기에 올림픽이 그래도 힘을 주는거 같아 좋다", "역시 최고다", "지금까지 본 운동선수 중에서 저렇게 즐기는 사람 처음 봤다", ""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6년생으로 만 25세가 되는 김세정은 2016년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한 뒤 구구단으로 활동한 바 있다. 지난 2월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그는 최근 드라마 '사내맞선'에 캐스팅됐다.

사진= 김세정 인스타그램 스토리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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