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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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한 조의 숨은 인재…"90년대 스타일 오히려 새로워" (새가수)

기사입력 2021.07.29 13:41 / 기사수정 2021.07.29 13:41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김조한 조에 숨은 인재들이 출몰한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에는 김조한 조 참가자들의 진한 R&B 무드가 담긴 무대가 펼쳐진다.

김조한 조 참가자들은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피아노와 기타로 음악을 맞춰보며 즐기는 모습으로 현장을 요동케한다. 거미는 "선수들이 나왔네"라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특히 레전드 김조한 앞에서 솔리드의 명곡 '이 밤의 끝을 잡고'를 선곡한 찐 R&B 덕후가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참가자는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단숨에 현장을 숨죽이게 만들고 솔라는 "90년대 R&B 스타일이지만 오히려 새롭게 와닿았다"라며 극찬을 보낸다. MZ 세대의 귀를 사로잡은 참가자의 무대에 김조한이 손을 들어줬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의외의 탈락자가 발생해 정재형을 경악케 한다. 여러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음에도 탈락한 출연자가 나와 반전의 반전을 선사한 것. MC 성시경은 참가자에게 다가가 정확하면서도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 '새가수'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보인다.

또한 김현철의 충격 과거가 강제 소환돼 뜻밖의 웃음을 안긴다. 한 참가자가 김현철의 노래를 선곡하자 자료화면으로 과거 카세트테이프 표지 사진과 춤 영상이 공개된 것. 자상하고 부드러운 현 분위기와 사뭇 다른 김두한 장군 스타일의 김현철의 모습에 배철수는 돌직구를 던져 김현철을 어질어질하게 만든다.

김조한 조가 어떤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오현우와 이민재에 이은 강력 우승후보가 탄생할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는 2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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