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30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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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SF9인성, '명동로망스' 관람…'레드북' 의리 "멋진 배우 많아"

기사입력 2021.07.27 18:16 / 기사수정 2021.07.27 18:2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레드북' 배우들이 의리를 자랑했다.

뮤지컬 배우 김승용은 지난 26일 인스타그램에 "막공 보러와 준 인성, 세정이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승용은 원종환, 가수 겸 배우 김세정, SF9 인성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승용과 원종환은 뮤지컬 '명동로맨스'와 '레드북'에 출연 중이다. 김세정과 인성은 '레드북'에서 이들과 호흡하고 있다.


김세정 역시 "다음이 아닌 지금. PS. 생명수. 극을 볼수록 늘 느끼는 거지만 세상에 멋진 배우들 참 많다. 열심히 해야지"라며 '명동로망스'를 관람한 후기를 올리기도 했다.

김세정은 최근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레드북'을 계기로 뮤지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레드북’을 하면서 너무 많은 에너지를 얻었다. ‘레드북’의 에너지를 체내화한 뒤 또 뮤지컬을 하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명동 로망스'는 일상에 지쳐 무기력한 공무원 장선호가 1956년 명동에 떨어져 그 시대 예술가들의 치열하고 간절한 삶을 엿보며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법을 배우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로 지난 25일 종연했다.

뮤지컬 '레드북'은 '레드북'은 신사의 나라 영국, 그중에서도 가장 보수적이었던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숙녀보단 그저 ‘나’로 살고 싶은 여자 ‘안나’와 오직 ‘신사’로 사는 법밖에 모르는 남자 ‘브라운’.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말하는 작품이다. 

현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이다.

사진= 김승용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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