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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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에버튼, 타운센드-베고비치 영입...각각 2년, 1+1년 계약

기사입력 2021.07.21 09:18 / 기사수정 2021.07.21 09:18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에버튼이 타운센드와 베고비치 골키퍼를 영입하며 공수 모두를 보강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에버튼이 21일(한국시각) 크리스탈 팰리스의 윙어 안드로스 타운센드와 AFC 본머스의 아스미르 베고비치 골키퍼 영입을 발표했다. 

에버튼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타운센드가 5년간 머물렀던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자유 이적으로 구단에 합류했다. 그는 토트넘 홋스퍼 유소년 아카데미를 거쳐 7년간 토트넘에서 활동한 뒤 2016년 뉴캐슬로 이적했다. 당시 우리의 감독 라파엘 베니테스와 호흡을 맞췄다"라고 알렸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2023년 6월까지이다.

타운센드는 에버튼 공식 채널 에버튼 TV에서 입단 소감을 밝혔다. 그는 "에버튼은 거대한 팀이다. 다음 시즌 큰 야망을 가지고 있다. 베니테스 감독은 경험이 풍부한 감독이고, 전술적인 측면에서 뛰어난 감독이다. 훌륭한 남자이고, 감독이며 항상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 이곳에서 아주 성공적인 시즌을 보낼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베고비치 골키퍼 영입도 발표했다. 같은 날 에버튼은 "골키퍼 아스미르 베고비치가 1+1년 계약으로 구단에 합류했다. 베고비치는 87년생의 베테랑으로 통산 400경기 출전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이 중 252번은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세운 출전 기록이다. 베니테스 감독의 선수단에 최고 수준의 경험을 전수할 것"이라고 알렸다.

베고비치는 에버튼 TV에 "에버튼 입단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흥분됐다. 이런 기회가 매일 찾아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자리에 있게 돼 영광스럽고 기쁘다. 에버튼은 스쿼드, 팬, 전통 등 성공 요인을 모두 갖췄다"라고 전했다.

사진=에버튼 공식 홈페이지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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