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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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해연 "'밥누나' 때 손예진 뺨 때리고 악플 많이 받았다" (백반기행)[포인트:톡]

기사입력 2021.07.09 11:40 / 기사수정 2021.07.09 11:4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길해연이 '백반기행'에 출연한다.

9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드라마 '보이스4'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신스틸러 배우 길해연과 시원한 바다가 펼쳐진 강원도 동해로 떠난다. 바다의 청량함과 강원도의 투박한 정이 담긴 동해 밥상이 공개된다.

'보이스4'와 '괴물', '로스쿨' 등 드라마는 물론 연극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드는 '천의 얼굴' 배우 길해연이 '백반기행'을 찾았다. 

일일 식객 길해연은 "식객 허영만을 만나기 위해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며 식객의 팬임을 고백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식객은 중국 배우 탕웨이가 세 번 넘게 방문한 것도 모자라, 포장까지 해갔다는 맛집으로 향한다. 동해에서 꼭 맛봐야 하는 음식 중 하나인 곰치국 집이다. 


이어서 회를 안 좋아하는 길해연도 반한 물회도 공개된다. 매일 아침 어판장에서 그날그날 사용할 싱싱한 횟감을 내어주는 어느 횟집의 대표 메뉴, 물회를 맛본다. 뼈를 발라낸 부드러운 가자미와 쫄깃한 오징어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50년 내공이 담긴 고추장 육수와 만나면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길해연이 감탄한 새콤달콤한 물회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길해연은 그동안 작품에서 배우 손예진, 한지민, 진기주 등의 엄마로 활약한 '딸 부자'답게,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손예진의 엄마 역이었던 길해연은 "손예진의 뺨을 때리고 악플에 시달렸다"고 전해 자세한 사연을 궁금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백반기행'의 매력에 푹 빠진 후 한지민을 향해 "지민아, 꼭 와서 힐링하고 가"라며 드라마 '봄밤'에서 딸이었던 배우 한지민에게 친근하게 영상 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동해 편은 9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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