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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상암 불낙스 활동 종료→강동희 등장 無 (뭉쏜) [종합]

기사입력 2021.07.05 11:50 / 기사수정 2021.07.05 11:35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뭉쏜' 강동희가 통편집을 당해 방송에서 볼 수 없었다.

4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쏜다'(이하 '뭉쏜')에서는 '어게인 농구대잔치'를 맞아 농구대잔치의 개막식이 펼쳐졌다.

이날 AGAIN 농구대잔치 개막으로 한자리에 모인 '뭉쏜' 멤버들은 "오랜만에 대회를 하려니 떨린다"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허재는 "몇 십 년 만에 오는 것 같다. 한 20년 정도 했다. 감회가 새롭다. 선수들이 다 보고 싶다"라며 그 시절 함께한 선수들을 그리워했다.

장충체육관에 입성한 상암 불낙스는 농구대잔치의 주역들부터 자신들의 사진이 걸려있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체육관에 온 적이 있냐는 물음에 방신봉은 "배구 경기가 주로 열린다. 승률은 거의 많이 이겼다", 김도현은 "우리나라 격투기 경기 몇 번 했다. 여기서 한거는 다 이겼다"라며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허재 감독이 중대발표를 했다. 금일봉을 기대하는 멤버들에게 허재는 "7개월 동안 상암 불낙스가 열심히 운동했다"며  어게인 농구대잔치를 끝으로 활동이 끝난다. 조금 침체된 농구계를 레전드 후배들이 많이 도와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상암 불낙스의 활동이 끝난다고 밝혔다.

현주엽은 "오늘 경기가 상당히 중요하다. 유종의 미를 거두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그래야 날이 추워지면 시즌 2로 돌아오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라며 우승하자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농구 어게인은 출전 상대팀이 등장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허재가 "어게인 농구대잔치에 나오고 싶은 팀이 많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학팀 최초 농구대잔치 우승을 차지했던 돌아온 신촌 독수리 연세대학교가 등장했다. 선수들을 본 현주엽은 "아 쟤는 아니지"라며 막강한 선수들의 등장에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세대학교는 실업팀을 이긴 대학팀으로 화제를 모았다.

다음으로 안암골 호랑이 고려대학교가 등장하자 연세대학교 팀은 "파란 걸 보면 무서워한다"라며 영원한 라이벌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는 농구대잔치 7회 우승에 빛나는 절대 강자 기아팀이 등장했다. 한편, 지난 방송 방미 예고편에서 등장했던 승부 조작으로 논란을 일으킨 강동희 전 농구감독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기아는 농구대잔치 8년 동안 7회 우승, 연승전설을 써 내려간 주역이다. 그들의 모습에 김용만은 "너무 뭉클하다. 중대 시절부터 봐왔던 기아팀이다. 그때 실업분들 이기고 '농구 대잔치' 탄생하고 그 역사 현장을 보니 뭉클하다"라며 감격스러워했다.

이어 김성주는 "김영만 선수가 나와 학번이 같다. 가장 어린 선수가 제 나이다"라고 하자 '뭉쏜' 멤버들은 "해볼 만하다. 기아만 노려야 한다"라며 다른 팀들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앉아서 토크하던 중에도 김영만은 "선수 때 은퇴하고 한 번에 다 모이는 건 오랜만이다. 한 20년 만이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고려대'의 신기성은 "현장에 계시는 분들이니까 방송 해설을 해서 자주 만난다"라며 양희승이 특별히 반갑다고 전했다.

전과 달라진 얼굴에 대해 선수들은 성형 수술에 의문을 제기하자 양희승은 "부은 거다. 눈썹은 미용실 가니까 다듬어주더라"라며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양희승은 "여자친구는 있다. 내년쯤 생각하고 있다"라며 결혼 예정임을 밝혀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6월 27일 공개된 ''뭉쏜' 예고편에서 강동희 전 농구감독이 등장해 비판을 받았다. 강동희 전 농구감독은 과거 승부조작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인물로 2011년 프로농구 정규리그 일부 경기에서 승부조작을 한 혐의로 징역 10월, 추징금 4700만 원을 선고받고 KBL로부터 제명당한 바 있다.

사진=JTBC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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