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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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승 "여친과 내년쯤 결혼 예정"→성형 의혹에 "부은 것" (뭉쏜)[종합]

기사입력 2021.07.04 23:10 / 기사수정 2021.07.04 22:47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뭉쳐야 쏜다' 양희승이 현재 만나는 사람이 있으며 내년쯤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쏜다'에서는 '어게인 농구대잔치'를 맞아 농구대잔치의 개막식이 펼쳐졌다.

이날 등장한 첫 번째 팀은 대학팀 최초로 프로 '농구대잔치' 우승을 차지한 '연세대'. '연세대' 팀에는 문경은, 우지원, 박광현 등이 등장했다. '연세대'에 이어 파워 농구의 정석 '고려대' 팀이 등장했다.'고려대'팀의 등장에 '연세대'팀은 집중하지 못했고, 문경은은 "보기 싫다"라며 라이벌의 모습을 드러냈다.

현주엽은 '고려대' 멤버들을 보며 "멤버를 봤는데 저희가 2승까지는 가능하겠다"라며 '상암 불낙스'의 승리를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팀은 '기아자동차'. 이들의 등장에 김용만은 "중대 시절부터 봤는데 그때 실업분들 이기고 '농구 대잔치' 탄생하고, 그 역사 현장을 보니까 뭉클하다"라며 감격스러워했다.

본격적으로 대화를 나누며 '기아자동차'의 김영만은 "선수 때 은퇴하고 한 번에 다 모이는 건 오랜만이다. 한 20년 만이다"라고 고백했다. '고려대'의 신기성은 "현장에 계시는 분들이니까 방송 해설을 해서 자주 만난다"라며 양희승이 특별히 반갑다고 밝혔다. 전과 달라진 얼굴에 대해 선수들은 성형 수술에 의문을 품었고, 양희승은 "부은 거다. 눈썹은 미용실 가니까 다듬어주더라"라며 해명했다.

윤동식은 양희승과 같이 '골드 미스가 간다' 방송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현주엽은 "결국 둘 다 못 갔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양희승은 "여자친구는 있다. 내년쯤 생각하고 있다"라며 결혼 예정임을 밝혔다.

김용만은 '연세대' 팀을 보며 현역급이라고 두려워했다. 실제로 '연세대' 팀에는 '상암 불낙스' 일일 코치만 문경은, 우지원, 김훈 세 명이나 출연한 것. '연세대'팀의 막내 박광재에 대해서는 99학번이라는 얘기를 듣자 모두가 놀라워했고, 김용만은 "얼핏 보면 연대 중에 제일 선배같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김유택에 대한 폭로가 이어졌다. 문경은은 "형 양말 잃어버리면 외박을 못 나갔다"라고 고백했고 현주엽은 "아직도 기억난다. 새 걸 갖다 드렸더니 '내가 신던 걸 가져와라'라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극적으로 세탁기 모터 사이에서 양말을 찾아 간신히 외박을 나갔다고. 이어 김병철 역시 "형이랑 방을 같이 썼다. 밤 11시에 대만 가서 형이 호텔 비누 안 쓴다고 비누 사 오라고 해서 말도 안 되는데 겨우 사왔더니 냄새가 별로라고 다시 사 오라고 했다"라고 고백해 모두의 야유를 자아냈다.

현주엽과 방을 함께 사용했다는 김기만은 "미국에 전지훈련을 갔을 때다. 밤 11시에 햄버거를 사 오라고 하더라. 문 닫아서 '형 문 닫았는데요' 했더니 '뒤에 드라이브스루 있다'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대로 갔더니 정말 열려 있었다. 그런데 그땐 드라이브스루가 생소해서 방법을 몰라 차 뒤에 맨몸으로 섰다. 제 차례가 돼서 햄버거를 두 개를 시켰더니 영어로 질문을 해서 계속 '예스'를 했다. 그랬더니 햄버거를 엄청 줬다"라고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현주엽은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현주엽은 "제가 100불을 주면서 '너 햄버거 사 올 수 있어?' 했더니 '형, 저 고대 나온 남자예요'하고 갔다. 그래서 보냈더니 햄버거를 40 몇 개를 사 오고 잔돈도 없고 콜라도 없이 왔다"라고 해명해 자신 역시 피해자라고 밝혔다.

사진=JTBC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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