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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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신곡, 날씨에 달렸다?…기상청 화답

기사입력 2021.06.24 16:42 / 기사수정 2021.06.24 16:42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신곡 당일날 비가 안 오면 발매를 취소하겠다"고 말한 에픽하이에 기상청이 화답했다.

지난 23일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새 디지털 싱글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ft. Colde)’ 티저 영상에는 기상청 공식 유튜브 계정의 댓글이 게재됐다.

기상청은 “타블로님께서 기상청 트위터에 29일 오후 6시에 비가 올지 문의하셨다. 그때의 날씨는 27일 오전 5시 예보부터 윤곽을 잡을 수 있다”고 댓글을 남기며 에픽하이의 문의에 응답했다.

이어 “언제나 기상정보에 대한 확인 및 관심과 기상청에 대한 애정어린 시선 부탁드린다. 건승하세요. 참고로 기상이는 에픽하이의 노래 ‘우산’을 정말 좋아한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에픽하이는 지난 23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신곡 소개와 함께 발매일 날씨를 걱정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기상청 SNS를 팔로우했다. 멤버들은 영상을 통해 음원 공개 당일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발매 취소 가능성을 언급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비 오는 날의 최강자’ 에픽하이의 새 장마송이자 데뷔 18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싱글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편, 에픽하이는 26일 오후 7시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FOREST 2021 - 에픽하이 with special guest 하동균’을 개최할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아워즈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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