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6.24 06:50 / 기사수정 2021.06.24 01:5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영탁이 동물모사 실력을 뽐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인생학교'에서는 영탁이 동물모사로 개그맨들의 인정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탁은 코 옆에 큰 점을 그린 분장으로 추억의 개그 캐릭터인 오서방으로 변신했다. 오서방이 된 영탁은 개그맨 4인방 박준형, 박성호, 윤형빈, 오지헌 앞에서 개그 면접을 보게 됐다.
오지헌은 영탁이 쓴 지원서를 보더니 "제일 개그맨 느낌으로 찍은 게 영탁 씨다"라고 지원서 속 사진을 언급했다. 영탁이 웃긴 표정을 짓고 찍은 사진을 지원서에 붙였던 것. 영탁은 사진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자 사진과 똑같은 표정을 다시 지어봤다. 개그맨 4인방은 영탁의 코믹한 표정에 웃음을 터트렸다.

개그맨 4인방은 영탁의 지원서에서 가장 자신 있는 개인기가 개소리와 닭소리 모사라는 것을 확인하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탁은 강아지가 발을 밝혔을 때의 소리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오지헌은 영탁의 디테일한 표현에 놀라워했다. 박준형은 영탁은 "웃긴데 한 번만 더 들어보면 안 되느냐"라고 앙코르 요청을 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