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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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 "'스카이캐슬' 후 감정적으로 털어내고 싶어" (인터뷰)

기사입력 2021.06.21 16:50 / 기사수정 2021.06.21 16:24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 모교'('여고괴담6') 김서형이 작품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여고괴담6' 인터뷰에서 김서형은 작품을 택한 이유와 연기한 소감에 대해 언급했다.

'여고괴담6'은 기억을 잃은 채 모교로 돌아온 교감선생님 은희(김서형 분)가 학교의 비밀을 알고 있는 학생 하영(김현수)과 함께 특정한 장소에 얽힌 끔찍한 진실을 알게 되며 기이한 일일을 겪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김서형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은희가 갖고 있는 서사, 학생들이 갖고 있는 서사에 있어 직진하고 있는 은희가 한 번에 읽혔다"며 "짧은 기간에 촬영해야하는 조건이었음에도 해낼 수 있을 거 같아서 선택했다. '스카이캐슬'을 끝내고 몇 달 뒤에 촬영했는데, 감정적으로 다 털어내지 못한 것을 몸으로 쏟아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정선을 더 드러냈으면 하는 아쉬움은 없었다.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하긴 했지만 저 혼자만의 작업이 아니었기 때문"이라며 "두 달 안에 은희를 표현하고자 하는 점에 있어 어려움이나 아쉬움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는 지난 17일 개봉했다.

skywalkerlee@xportsnews.com / 사진= kth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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