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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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박광재, 양철부대 프로젝트...특전사 출신 박은하 등장 (당나귀 귀)[종합]

기사입력 2021.06.13 19:50 / 기사수정 2021.06.13 19:3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양치승부터 박광재까지 양철부대로 나섰다.

1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 사단이 멘털 강화 프로젝트에 돌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치승은 대회 출전을 결심한 박광재의 멘털을 강화시키기 위해 특별한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특전사 출신 박은하, 이창준을 교관으로 섭외한 일명 양철부대 프로젝트였다. 헬스장 직원인 황정태와 경문, 한기범도 양철부대에 합류했다.

박광재는 박은하와 이창준을 보고 놀라며 "강철부대로 가셔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양치승은 양철부대를 만들었다고 했다.

박은하는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몸풀기로 팔 벌려 높이뛰기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재는 잡담을 하다가 박은하의 설명을 제대로 듣지 못해 열외를 당했다.

양철부대는 박은하의 지시에 따라 어깨동무를 한 상태로 앞으로 취침, 뒤로 취침을 했다. 박은하는 양철부대가 뒤로 취침한 채 두 다리를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양철부대의 배를 사뿐히 밟고 지나갔다.

 
 
양철부대는 협동 훈련으로 통나무 들기도 했다. 양치승과 한기범이 양 끝에 서서 극과 극의 모습으로 통나무 들기 훈련에 임했다. 박은하는 통나무 들기에 이은 다음 훈련으로 "피나고 토할 때까지 하는 체조다"라고 얘기하며 PT 8번 동작을 주문했다.

양철부대는 오전 훈련을 마치고 박은하가 가져온 군대 간식을 먹으며 잠시 휴식시간을 가졌다. 그때 김동은이 다이어트 도시락을 들고 나타났다. 정호영은 소풍인 줄 알고 세상 밝은 얼굴로 왔다가 뒤늦게 훈련임을 알고 당황했다.

양철부대는 오후 훈련으로 8m 높이의 외줄 건너기에 도전, 일단 안전장비부터 착용했다. 박광재가 첫 주자로 나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갔다. 박광재는 "이거 튼튼한 거 맞죠? 진짜 안 흔들 거죠?"라고 질문을 쏟아내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박광재는 처음 해보는 외줄 건너기에 힘들어 했지만 무사히 성공했다. 박광재는 인터뷰 자리에서 "엄청 떨리고 무서움이 있었는데 응원 덕분에 용기를 얻어서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양치승, 정호영이 차례로 성공한 가운데 고소공포증이 심하다는 김동은이 도전하게 됐다. 김동은은 도전에 앞서 양치승을 향해 "배고파요 끝나고 고기 사주세요"라고 소리쳤다. 김동은은 긴장한 얼굴로 외줄을 건너기 시작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며 최종 성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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