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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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푸른 봄' 박지훈·강민아·배인혁, 청량X아련 포스터

기사입력 2021.05.28 11:32 / 기사수정 2021.05.28 11:32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박지훈, 강민아, 배인혁이 다채로운 청춘들의 이야기를 펼친다.

6월 14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의 여준(박지훈 분), 김소빈(강민아), 남수현(배인혁)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멀리서 보아야 봄인, 가까이서 보면 다른 그들의 청춘 이야기이다. 마냥 따뜻하고 낭만적일 것 같지만 실상은 차갑고 고된 현실 대학생들을 대변해 캠퍼스판 '미생'을 그려낼 예정이다.

28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저마다의 사연이 있음을 암시하듯 밝고 청량하지만 아련한 분위기를 뿜어내는 인물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박지훈은 입학과 동시에 캠퍼스의 최고 인기남이 되는 여준 역을 맡는다. 잘생긴 외모와 원만한 성격, 유복한 집안까지 모두 갖춘 여준은 어딘지 모르게 처연한 눈빛을 갖고 있다. 풋풋한 스무 살 새내기의 비밀은 무엇일지, 주변인들과 관계를 맺으며 어떤 변화를 보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강민아는 평범한 학점과 스펙 때문에 현실의 벽 앞에서 좌절하는 청년의 고충을 보이는 김소빈 역으로 분한다. 포스터 속 김소빈은 봄 햇살처럼 화사한 미소로 대학생 다운 청량한 분위기까지 함께 발산해 입체적인 캐릭터 표현을 예고한다.

노력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그녀가 그려갈 캠퍼스 스토리에 기대가 커진다.

배인혁은 남수현 역을 맡아 명일 대학교 경영학과 공식 '아싸'로 청춘들의 고단함을 대변할 예정이다.

까칠한 성격의 완벽주의자인 그는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수면 부족에 시달리고 인간관계마저 자발적을 차단한다.

차가워 보이지만 보일 듯 말 듯 옅은 미소를 머금은 그의 모습에서 청춘들의 양면을 엿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권운빈, 우다비, 최정우까지 다채로운 색을 자랑하는 라인업을 구축해 흥미진진한 캠퍼스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이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6월 14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빅토리콘텐츠, 에이에이치엔스튜디오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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