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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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민호·태민에 의류관리기 선물, 6개월 할부 중" [V라이브 종합]

기사입력 2021.05.25 20:58 / 기사수정 2021.05.25 20:58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그룹 샤이니의 키가 민호와 태민에게 의류 관리기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25일 그룹 샤이니가 데뷔 13주년을 맞아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샤이니는 'Don't Call Me' 무대를 선보이며 화려한 시작을 열었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슈퍼주니어의 은혁이 나서서 끈끈한 의리를 드러냈다.

태민은 "머리를 떼고 온 태민입니다"라고 자신을 설명했고, 은혁은 "머리를 뗐다고 하면 많은 분들이 오해하신다. 머리카락으로 하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샤이니는 데뷔 13주년을 맞아 데뷔 당시를 회상했다.

키는 "저희가 음악방송에서 성우가 있던 마지막 세대다"라며 "사실 '인기가요'에서 데뷔를 하는 사람이 많이는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키는 "이수만 선생님이 라이브로 하자고 하셔서 데뷔 무대부터 라이브로 무대를 했다"라며 데뷔 무대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키는 "사실 준비할 때에는 엉망이었다. 그런데도 그룹의 색을 위해서는 라이브로 무대를 해야 한다고 하셔서 라이브로 무대를 하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민호는 "그때 은지원 형이 MC였다. 저희 원래 톤보다 세 톤 정도 높여서 소개했다"라고 털어놓았다.

샤이니는 첫 번째 순서로 빛나는 지금, 빛나는 현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은혁은 "샤이니가 13주년이 됐다고 하면 되게 놀랍다. 기분이 어떻냐"라고 물었고 태민은 "턱걸이나 철봉 매달려 있을 때 간당간당한 느낌이 있다"라고 답했다.

이에 키는 "밑은 마그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샤이니는 팬들의 질문에 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가 최근에 산 것 중에 잘 샀다 싶은 것은?'이라는 질문에 키는 "의류 관리기도 태민 씨와 민호 씨에게 증정을 했다. 지난날 받은 것이 있어서 6개월로 끊어서 납부 중이다"라고 말했다.

민호는 "매일 쓰고 있다"라며 만족함을 드러냈다.

이어 키는 온유와의 교류가 적다는 오해에 대해 설명했다. 키는 "나는 너 한 번 사주면 나 한 번 사줄게 하는 스타일이다. 한 살 위면 부탁을 하겠는데 맏형인데 이거 사주라고 하기는 그렇다"라고 말했다.

온유는 "가방을 사달라길래 백화점을 갔다. 갔는데 없다고 해서 알아보니까 몇 천만 원짜리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민호는 "몇 개 없는 제품이었는데 키가 장난으로 '이거 사줘'하고 올린 거였다. 그런데 온유형이 진지하게 받아들여서 진짜로 구매하러 간 거였다"라고 비하인드스토리를 털어놓았다.

샤이니는 코로나19를 맞아 영상통화로 팬사인회를 대신하는 방법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키는 "태민이밖에 안 해봤었다. 직접 해보니까 '이게 되는구나'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민호는 "사실 팬사인회를 오시면 떨려서 준비한 것들을 잘 못하시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영상통화로 하니까 다들 준비한 것도 훨씬 편하게 하셔서 그 모습이 좋았다"라며 팬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샤이니는 13주년을 맞아 케이크를 불었다. 태민은 "모두 건강하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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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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