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5.24 18:14 / 기사수정 2021.05.25 08:30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트랜스젠더 BJ 쎄히가 철구, 외질혜 부부의 이혼설에 간접 언급된 것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했다.
앞서 22일 쎄히와 외질혜는 아프리카 TV에서 합동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합동 방송에서는 지난 13일 이혼을 번복했던 철구-외질혜 부부에게 비난이 쏟아졌고, 결국 쎄히는 "외질혜와 철구는 지금 잘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해당 발언에 철구는 "남의 가정사에 끼어들지 말라. 조언해주는 건 좋은데 방송 켜고 하지마라. 왜 불을 지피냐"라며 쎄히를 저격했다.
이와 관련 쎄히는 자신의 아프리카 채널 공지사항을 통해 "오해하시는 것 같아서 글을 씁니다"라며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쎄히는 "방송을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도 말을 세게 한 게 있지만 처음엔 저랑 지혜랑 재밌게 술 마시면서 놀고 있었다"라며 "어느 순간부터 계속 사람들이 들어와서 지혜에 대한 안 좋은 말을 하고, 계속 욕을 하시는 분들이 많았고 그래서 저도 머라고 했던 거다"라고 설명했다.
쎄히는 "남의 가정사에 관심 없습니다 기분이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철구는 23일 자신의 아프리카 TV 채널을 통해 아내 외질혜가 불륜을 했다고 주장하며 파경을 맞았다고 밝혔다. 이에 외질혜는 외도를 부인하며 결혼 기간 철구의 폭행과 성매매 만행 등을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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