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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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서한결, 강렬 빌런 연기 눈도장 '악역 변신 성공'

기사입력 2021.05.23 08:48 / 기사수정 2021.05.23 08:4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모범택시’ 서한결이 강렬한 빌런 연기를 보여줬다.

2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에서 최민(서한결 분)은 무지개 운수 식으로 복수를 당한 후 경찰에 검거됐다.

앞서 최민은 불법 동영상 유포로 정은(류이재)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하지만 제대로 된 벌도, 잘못도 뉘우치지 않고 오히려 유데이터와 공조했다. 전문적으로 악행을 저지른 그는 김도기(이제훈)에게 범죄 현장이 발각돼 사설 감옥에 갇혔다.

이후 대모(차지연)와 구비서(이호철)에 의해 풀려난 최민은 조종근(송덕호)과 함께 마리아(조인)와 고은(표예진)을 납치해 또다시 그 스튜디오로 데려갔다.

최민은 “멀쩡한 사람 인생 망쳐놓고 혼자 빠져나가면 안 되지”,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데?” 등 되려 피해자인 마냥 고은을 협박했다.

계속되는 최민의 도발에 패닉 상태인 고은이 위험해질 무렵, 모범택시를 타고 온 도기에 의해 고은은 구출되고 탈출한 3인방은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되어 법의 심판을 받았다. 

서한결은 유데이터와 공범인 불법 동영상 제작자로 다크히어로즈의 3인방 빌런으로 활약하며 현실감을 높였다. 죄를 뉘우치긴 커녕 또 다시 같은 범죄를 저지르려는 리얼한 연기를 선보였다.

서한결은 훈훈하고 바른 외모의 소유자이지만 2017년 영화 ‘마녀’에서 꽁지머리로 활약하고 이번 ‘모범택시’에서도 악역을 맡아 이미지와 다른 역할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모범택시'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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