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8:59
연예

"극과 극 신사"...김선호 연미복 자태 vs 김종민 세신사 변신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1.05.16 19:1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선호와 김종민이 극과 극 신사 비주얼을 뽐냈다.

16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의 충북 제천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오프닝부터 다과상 대접을 받게 됐다. 방글이PD는 멤버들에게 구절초 꽃차를 마셔 보라고 했다. 멤버들은 구절초 꽃차를 마시더니 "왜 이래"라고 입을 모으며 쓴 맛에 정신을 못 차렸다.

방글이PD는 "쓰죠? 쓴 차가 아닌데"라며 구절초 꽃차를 제대로 마시는 방법을 알려줬다. 멤버들의 구절초 꽃차가 썼던 이유는 뜨거운 물을 바로 부어서 그런 것이라고. 방글이PD는 물을 조금 식혔다가 넣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그제야 제대로 된 구절초 꽃차를 맛보고는"아 이 맛이구나", "은은하네", "꽃 향이 난다"고 말했다.

방글이PD는 이번 여행 콘셉트가 신사의 품격이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자신들에게 어울리는 주제라고 입을 모았다. 딘딘은 "오늘은 신사답게 누가 잘했을 때는 칭찬을 해 주자"고 했다. 김종민은 멤버들에게 "신사가 아닌 것 같은 사람은 누구냐"라고 물어봤다. 라비는 "형이요"라고 그 질문을 한 김종민을 지목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신사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어떤 신사 의상을 입을지를 두고 게임을 하게 됐다. 준비된 신사 의상은 연미복, 신라시대의 젊은 신사 화랑 복장, 테니스 선수 복장, 남극의 신사 펭귄 복장, 조선시대 예술가이자 품격 그 자체 신사임당 복장, 세신사 복장이었다. 멤버들은 가장 불편할 것으로 보이는 펭귄 복장과 여장을 해야 하는 신사임당 복장, 부담이 큰 세신사 복장을 꺼려 했다.

신사 의상 복불복 게임은 예술상식퀴즈로 진행됐다. 멤버들은 음악과 미술 분야의 퀴즈를 2문제 먼저 맞히면 의상을 먼저 선택할 수 있었다. 김선호가 1등으로 2문제를 맞힌 가운데 라비, 문세윤, 딘딘이 차례로 정답을 맞혔다. 이에 연정훈과 김종민이 세신사 결정전을 벌이게 됐다.

김선호는 정통 신사 복장인 연미복을 입고 나타났다. 라비과 문세윤은 각각 화랑, 테니스 선수로 변신했다. 하위권 딘딘과 연정훈이 신사임당, 펭귄 복장을 하고 나온 데 이어 꼴등이었던 김종민이 세신사 복장을 위해 어깨를 한껏 뽐내며 걸어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