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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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정만식, 최연수 도청 "부부가 쌍으로 죽으려고 애쓴다" 비아냥 [종합]

기사입력 2021.05.15 00:40 / 기사수정 2021.05.15 00:34

조재호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언더커버' 도영걸이 최연수를 도청했다.

14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언더커버'에서는 도영걸(정만식 분)이 최연수(김현주)를 도청하고 비아냥댔다. 

최연수는 한정현(지진희)의 차를 타고 가면서 "당신 말대로 누군가가 나를 지켜보는 것 같아"라고 투덜댔다. 한정현은 최연수와 헤어지고 공수처 건물 건너편 원룸에서 최연수를 감시했다.

최연수는 공수처 부하 직원들을 소집, "정보가 계속 유출되고 있다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정철훈(강영석)이 "차민호씨는 화수분 사업을 조사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보고했다.

최연수와 정철훈의 대화를 정만식이 도청했다. 정만식은 최연수를 도청하며 "부부가 쌍으로 죽으려고 애쓴다"라고 비아냥거렸다.

한정현은 공수처 건물 내부를 감시하며 도영걸이 도청과 몰래카메라를 동시에 쓰고 있음을 발견했다. 한정현은 분노해서 "도영걸 이 쥐새끼"라고 중얼거렸다.



한정현은 도영걸의 내비게이션에 적혀있던 주소로 찾아갔다. 한정현은 주변을 둘러보며 "여긴 뭐냐?"라고 중얼거렸다.

임형락(허준호)은 도영걸에게 "공수처에서 화수분 사업에 대해서 무엇을 하는지 파악해"라고 명령했다. 도영걸은 "철저히 파악하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임형락은 "국정원 빨리 돌아와야지"라고 도영걸을 달랬다.

한정현이 지켜보는 가운데 도영걸이 임형락의 집에서 나왔다. 한정현은 임형락의 집으로 몰래 잠입을 시도했다. 그런데 임형락이 한정현에게 "누구야"라고 물었다. 임형락은 한정현을 뒤따르려 했지만, 손자들이 찾아와서 추적을 포기하고 말았다.

한정현은 임형락을 보고 "누구지?"라고 중얼거렸다. 오필재(권해효)는 한정현이 찍은 사진을 보고 "이거 임형락이잖아?"라고 말했다. 한정현은 "그 사람이 이 사람이라고요? 국정원 기조 실장?"이라고 말했다.
 
오필재는 "너 왜 이래? 이러다 너 큰일 나 인마"라고 말했다. 한정현은 도영걸이 임형락 밑에서 일한다며 내가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말한다. 오필재는 "모르겠다. 나 찾지 마라"하고 매몰차게 한정현 곁을 떠나고 말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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