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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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진, 임시완 손님 '예능 첫 방문'...남편 이선균 에피소드 공개 (바퀴달린집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5.15 06:55 / 기사수정 2021.05.15 00:5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전혜진이 임시완의 초대로 예능에 첫 출연했다.

14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2'에는 배우 전혜진이 집들이 손님으로 방문해 성동일, 김희원, 임시완 삼형제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전혜진은 김희원, 임시완과는 영화 '불한당'으로 인연을 맺은 사이였다. "누나 온 것 같다"고 알아챈 임시완은 버선발로 마중을 나가 짐을 건네 받았다. 성동일과 김희원 또한 "이게 얼마만이냐"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김희원은 입고 있던 점퍼에 대해 "이거 이선균에게 산 것"이라고 밝혀 전혜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희원은 "촬영장에서 이 점퍼를 입고 있길래 물어봤더니 협찬이라고 하더라. 관심을 보였더니 나한테는 협찬이 안 나올 거라고 하더라. 그래서 코디에게 돈을 지불하고 구매했다"고 내막을 밝혔다.

전혜진은 임시완에게 "너는 여기에서 뭐 하냐"고 물어보며 관심을 보였다. 성동일은 "임시완이 며칠 전부터 누나 나온다고 전화해서 요리 고민을 하더라"고 폭로했다. 임시완은 커피를 내려 전혜진에게 대접했다.



전혜진은 "나에게 뭐가 먹고 싶은지 묻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그걸 정하는 게 어렵다. 남편이 항상 정해 주는 게 편하다"고 말했다. 성동일은 "부부가 그런 부분에서 맞으면 편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임시완은 들기름 막국수를 하기 위해 일어났고, 전혜진은 관심을 보이며 임시완을 기특해했다.

임시완은 신나게 요리에 돌입했지만 막국수 소스에 채수 대신 간장을 넣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엄청난 간장 소스에 성동일은 온몸으로 짠맛을 표현했다. 결국 삼형제와 전혜진은 전혜진이 가지고 온 주꾸미와 소스를 활용한 볶음밥으로 배를 채웠다. 임시완은 미안해하는 한편 "누나가 주꾸미를 가져와서 다행"이라고 안도했다.

전혜진은 점심을 해결한 뒤 임시완과 억새밭 산책에 나섰다. 임시완은 밝은 모습으로 "누나 이거 봐"라고 애교를 부리는 등 전혜진과 오붓한 그림을 연출했다. 전혜진과 임시완은 또한 억새밭 근처 염소들과 마주치기도 했다.

성동일은 버섯 샤부샤부를 대접했다. 삼형제와 전혜진은 동충하초부터 백만송이버섯까지 다양한 종류의 버섯을 맛보며 향을 음미했다. 이어 성동일은 항정살을 구웠고, 버섯과 함께 시식할 것을 권했다. 삼형제와 전혜진은 "버섯하고 항정살이 잘 어울린다. 식감이 좋다"고 입을 모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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