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9:01
사회

'나는 인터넷 대통령'…허경영, 대선 명함 공개

기사입력 2010.12.27 13:47 / 기사수정 2010.12.27 13:47

조성룡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2011년이 다가오면서 차기 대권 주자에 대한 이야기들이 뜨겁게 오고 가는 가운데 '허본좌' 허경영이 일찌감치 대선 출마를 공언하고 나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롸잇나웃~ 허경영 아저씨를 보았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한 공연장 앞에서 그를 보았고 같이 셀카를 찍었다는 것. 실제로 이 글에는 찍은 사진을 올렸다.

하지만, '웃음 포인트'는 그것이 아니었다. 사진을 찍고 나서 준 명함이 더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것. 명함에는 '인터넷 대통령'이라는 직함과 함께 '본좌 허경영'이 쓰여져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더군다나 경력 사항에는 대통령 출마 이력과 함께 '제 18대 대선 출마 예정'이라고 쓰여있어 2012년에 다시 대통령 선거에 나올 것임을 공언하고 있다. 뒷면에는 그의 공약이 써있고 '콜 미 전국 1위, 라잇 나우 전국 1위' 등 히트곡도 소개되어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또 대선에 나오나", "수능 폐지는 마음에 든다", "또다시 사람들을 유혹하네" 등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사진=허경영 ⓒ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조성룡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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