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작프리뷰] 로그앤 프리런칭 테스트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유니아나는 자사가 개발한 다중접속 역할 수행게임 <로그앤>을 28일부터 3일간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참여 인원 제한 없는 프리 런칭 테스트로 처음 선보인다.

이상한 던전 류의 던전 RPG 장르를 기반으로 온라인 게임의 특성을 잘 살려낸 <로그앤>은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몬스터 등 동화풍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랜덤하게 생성되는 던전을 탐험하는 던전플레이와 넓은 스케일의 해양 콘텐츠를 선보이며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프리 런칭 테스트는 현재 테스터 모집 중에 있으며, 해당 기간동안 공식 홈페이지(http://roguen.uniana.com/)에서 회원 가입하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콘솔 게임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이상한 던전'의 던전 플레이 방식을 온라인으로 도입한 <로그앤>은 던전 플레이 시 이동과 공격이 턴으로 소모되는 턴제 전투방식으로 진행된다. 몬스터와 캐릭터간의 전투 시 한 턴씩 주고받으며 플레이가 이루어져 자신의 차례에 어떻게 턴을 소비하느냐에 따라 전략적인 플레이를 구사할 수 있으며, 스피디한 속도로 빠르게 진행이 가능해 실시간 액션 게임의 재미도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던전 진입 화면, 각 던전 별 보스 몬스터가 표시되어있다.



▶ 반복되는 던전은 그만! 랜덤 던전 시스템

던전 플레이를 할 때마다 랜덤하게 바뀌는 구조로 인해 똑같은 던전에 들어가도 매번 구조가 변경되어 긴장감 있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전략성이 필요한 플레이 방식으로 단순한 캐릭터의 레벨업 뿐만 아니라 순간적인 상황 판단과 임기응변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독특함을 더한 던전 트리거 시스템



던전 플레이 도중 구석구석을 탐색하다보면 만나게 되는 던전 트리거 시스템은 게임에 퍼즐 요소를 삽입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길이 막혀있는 경우 장애물을 밀어서 이용할 수 있고, 중간중간 나타나는 물건들을 던져서 공격하는 등 곳곳에 숨겨있는 던전 트리거 시스템을 통해 던전 탐험의 재미 요소를 더했다.다양한 지형 지물을 아이템처럼 활용할 수도 있다

▶ 몬스터를 펫처럼 이용하는 서번트 시스템

서번트는 자신의 레벨과 비슷한 몬스터를 봉인하여 서번트 계약을 맺고, 이를 통해 자신만의 소환수로 만들 수 있는 일종의 펫 시스템이다. 봉인의 구슬 아이템을 이용해 몬스터를 봉인시킨 후 서번트 트레이너 NPC를 통해 봉인한 몬스터를 계약하거나 사망한 서번트를 부활시킬 수도 있다.

▶ 실시간 액션의 해양 전투

<로그앤> 플레이의 중심은 던전도 있지만 배경과 지역 구성은 바다와 섬으로 이뤄져 있다. 해역 이동을 위해서는 항해조합에서 함선을 구입하는 첫 번째 단계를 거쳐 타운 내 인근해역으로의 이동을 위한 항해가 가능하다.



해양 콘텐츠의 중심은 유저간 전투를 벌일 수 있는 해양 전투 시스템이다. 해전장은 여러 캐릭터가 팀을 구성하여 팀 별로 전투를 벌이는 전투 시스템으로 블루와 레드 2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해진 시간 내에 상대팀 선박을 많이 침몰시킨 팀이 승리하는 간단한 방식이지만 해류와 바람 등 주변 환경에 의한 콘트롤이 승리의 열쇠이다.

[사진= '로그앤' ⓒ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press@xportsnews.com